섬타임즈(Island Times)

육지에서 가장 가까운 섬 '후섬'

"섬, 대한민국을 띄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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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후기 106

공직사회 '유리천장'

‘유리천장’이란 조직의 제도나 정책에서는 드러나지 않아 고위직으로 오르는 길이 훤히 보이지만, 실제로는 조직문화나 분위기 등으로 인해 여성을 비롯한 특정집단에게는 유리처럼 투명한 천장이 가로막혀 있어 관리직으로 승진할 수 없는 현상을 의미한다. 최근에는 기존의 성차별과 달리 유리천장을 뚫고 관리직에 진입한 고위직 여성에게만 나타나는 ‘유리절벽’이라는 개념도 등장했다. 성공 가능성이 낮은 관리직에 임용한 뒤 실패 책임을 물어 더 이상의 경력을 쌓기 어렵게 만드는 현상까지 제시되고 있다. 다음은 후기자의 기사 내용. 전남도 5급 이상 간부급 여성 공무원 비율이 16%에 불과해 ‘유리천장’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5급 이상 여성 간부 공무원의 경우 행정직(69.1%)에 집중돼 있는 데다, 토목·지적·..

기사 후기 2021.05.19

마한 역사 '깨워라'

3월달 후기자의 취재수첩. 죄송합니다. 요즘 회사 지각 변동이 있어서 정신이 없는 관계로 이제야 올리네요. 취재수첩과 함께 해당 기사 내용 첨부하오니 마한 역사에 많은 관심 가져주세요. "잠들어 있는 마한 역사 깨워라" 우리의 역사가 사라지고, 잊혀지고 있다. 전남도가 마한의 역사적 실체를 규명하기 위해 매년 발굴 작업을 진행 중이지만 대상이 한정적이고 속도도 더뎌 훼손을 막지 못하고 있어서다. 발굴이 지연될수록 도굴 우려 또한 커진다. 때로는 흔적도 없이 사라지기도 한다. 미지정 유적 중 사유지는 개발 등을 막을 방법이 없다. 관련 담당자도 이러한 문제점을 인지하고 있지만 문화재 발굴 작업의 경우 오랜 시간과 함께 천문학적인 비용이 들어가는 현실적 한계를 토로했다. 전남지역 마한 유적 751곳(국가 지..

기사 후기 2021.04.11

지역 인구 소멸 해결방안(3)

벌써 인구 시리즈 마지막이에요. 현황과 정책들을 알아봤으니, 이번 시간에는 인구 문제 대안과 전망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 가장 중요한 부분인 만큼 광주전남연구원 선임연구원 분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바쁘신데도 취재에 협조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현실화되는 전남 인구 절벽]청년인구 ‘전남 유턴’ 대책 마련 시급 일자리·교육 등 ‘청년 머무는 정책’ 절실 민간기업 돕는 사회제도 도입…우량 기업 유치 시급 올해부터 ‘道-시·군 인구정책협의회’ 운영 귀추 주목 전남 인구가 180만명 붕괴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저출산·고령화 흐름은 막을 수 없는 현실이다. 특히 전남은 10-30대 청년층의 인구 유출이 심한 만큼 이들이 지역에서 머물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근본적인 인구 대응 정책 추진이 절실하다. 청년..

기사 후기 2021.04.04

인구 정책 문제는?(2)

지난 포스팅에서 '전남 인구 현황'에 대해 알아봤다면, 이번에는 인구 정책 문제 등을 들여다 볼 거예요. 단순히 데이터 통계가 아니라 돈(예산) 등이 투입된 만큼 1탄보다 더 재밌으니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현실화되는 전남 인구 절벽]다양한 인구 정책 불구 ‘백약이 무효’ ‘돌아와요 청년’ 정책 초점…효과 ‘글쎄요’ 道, 인구·청년 시책 올해 4개 추가 총 40개 최근 3년간 예산 총 1천억 투입…올해 최다 일자리·교육 등 근본 대책 없인 미봉책 불과 전남도는 매년 300-400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다양한 인구·청년 정책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뚜렷한 성과를 만들어내지 못하면서 인구 유출을 막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무엇보다 ‘청년인구 유입’은 지방소멸을 막을 수 있는 핵심 열쇠로 전남도가 ‘..

기사 후기 2021.04.04

전남 인구수, 유출 '심각'(1)

전남 인구수는 180만명대, 인구 유출이 심각합니다. 그런데 인구 소멸 문제는 결코 전남 지역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후기자가 작성한 '전남 인구 시리즈' 기사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알아봐요. 참여정부 이후 균형발전 정책이 추진됐지만 수도권과 지방간 양극화는 심화되고 있다. 2004년 인구 200만명이 무너진 전남은 17년 만에 180만명 붕괴를 코앞에 두고 있다. 지방소멸 위기가 현실화되고 있는 셈이다. 전남지역 인구 감소 현황과 인구 정책의 문제점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책을 모색해본다. /편집자주 [현실화되는 전남 인구 절벽]청년 인구 유출 막을 방법이 없다 전남 인구 180만명 붕괴 ‘초읽기’ 최근 5년새 5만명 급감…현재 185만1천549명 지난해만 10-30대 2만1천515명 역외 순유출 탈전남·저..

기사 후기 2021.04.04

나주혁신도시 지하철 노선, 광주 어디로?

나주혁신도시에 지하철 철로가 깔릴 예정인 가운데, 이 철로가 광주 어디로 닿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광주 상무역 또는 서광주역을 놓고 광역단체인 광주시와 전남도가 서로 다른 입장차를 보이고 있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 계획에 포함되는 광역철도 계획으로 ▲광주~나주 ▲광주~화순 노선 신설을 요청하고 있다. 하지만 광주~나주 광역철도의 경우 광주시는 '상무역~서광주~혁신도시~나주역' 노선 신설을 요청했고 전남도는 최근 '서광주~남평~혁신도시~나주역~평동역' 노선을 제시하며 양기관이 서로 엇갈리고 있는 실정이다. 국토부가 올해 상반기 중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및 광역교통 기본시행계획을 수립하는 가운데 호남권 광역철도망 구축과 관련, 광주시와 전남도가 일부 구간에 대한 엇갈린 의견을 제..

기사 후기 2021.02.21

통계, 왜 믿을 수 없을까?

가장 정확한 지표라 불리는 통계, 하지만 그 통계에 대한 허점들이 많다는 사실! 한 기사 사례로 알아보자. '통계, 왜 믿을 수 없을까?' 기사사례 : 광주 대기업 수출액 전국 최하위권(?) / 12만1천달러 불과' 제주 이어 가장 적어 지난 2019년 광주지역 대기업 수출액이 12만1천달러(1억4천500만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제주에 이어 전국에서 가장 적은 규모다. 이처럼 이해하기 어려운 적은 금액이 집계된 것은 지역에서 제품이 생산됐다고 할지라도 수출자 기준으로 통계가 잡히기 때문이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2019년 중소기업 수출 규모는 1천9억3천만달러로 전체 수출의 18.6%를 차지했다. 대기업이 3천470억9천만달러로 64.0%, 중견기업이 932억2천만달러로 17.2%, 기..

기사 후기 2021.02.11

전남 코로나 1년

내일(1월20일)이면 코로나19 국내 발생 1년이 됩니다. 하필이면 코로나 창궐 1년이 후기자의 생일!! 그게 중요한 게 아니고, 1년간 전남지역에 코로나 이슈들을 모아봤습니다. 전남지역의 경우 지난해 2월6일 나주에서 전남 1번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11개월 동안 669명(지역감염 607명·해외유입 62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도내 완치자는 500명을 넘어섰다. 현재 기준 도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08명이 격리 중이며, 555명이 격리 해제됐다. 도내 코로나19 사망자는 지난해 9월26일 순천지역에서 처음 발생, 완도·순천 등 이달 2일 화순까지 총 6명이다. 코로나19 발병 이후 도내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한 날은 지난해 11월18일이다. 이날은 10명의 확진자가 ..

기사 후기 2021.01.19

장흥 코로나 '전남 유일' 확진자 0명

전남 ‘코로나 청정지대’ 이제 장흥뿐입니다. (2021년 1월17일 17:00시 기준) ‘코로나19 청정’를 유지했던 강진지역이 인근 영암 사찰발 연쇄 감염에 뚫렸다. 이번 확진으로 1년여간 전남 22개 시·군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단 한명도 나오지 않은 지역은 이제 장흥 한곳 밖에 남지 않게 됐다. 17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날 도내 15명(영암 9명, 강진 3명, 영광 1명, 화순 1명, 순천 1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아 전남 645번-658번으로 분류됐다. 이날에는 영광에서 1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660명(지역감염 598명, 해외유입 62명)이다. 22개 시·군별로 살펴보면 순천 215명, 광양 83명, 나주 51명, 장성 41명, 화순 40명..

기사 후기 2021.01.17

'한전공대 특별법' 왜 필요할까?

한전공대 설립은 현 정부(문재인 대통령) 대선 공약입니다. 특별법이 중요한 이유는 기존 사립학교법으로는 내년 개학이 절대 불가합니다. 절차가 까다롭기 때문이죠! 그런데 특별법이 제정되면 복잡한 절차를 한번에 '하이패스'할 수 있습니다. 제목 : 특별법 난항…한전공대 ‘반쪽 개교’ 우려↑ 부제목 : 야당 반대로 3월 이내 제정 불투명 후속절차 지연 재원 활용 근거 마련 불구 신입생 없는 학교 전락 한국에너지공과대학(한전공대) 특별법 제정이 제자리걸음을 면치 못하면서 신입생 없는 ‘반쪽 개교’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정부가 전력산업기금을 학교 설립·운영에 투입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지만 야당 등 정치권의 반대로 3월 이내 특별법 제정은 불투명해 내년 개교를 위한 후속 절차 지연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

기사 후기 2021.01.13

'해상풍력' 왜 하냐고?

'그린뉴딜'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 해상풍력! 해상풍력에 왜 이렇게 많은 관심이 쏠리는 지 알아보자. 전남 서남해안 바람과 바다가 만나 에너지원으로 탈바꿈한다. 해상풍력은 신재생에너지 중에서도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계획’을 이행하는 핵심 사업으로 꼽힌다. 환경 훼손 논란에서 자유로운 데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효과가 탁월하기 때문이다. 정부가 한국판 뉴딜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전국 1위의 해상 풍력 잠재량을 가진 전남도 역시 지역균형 대표 뉴딜 모델로 해상풍력사업을 전면에 배치했다. ◇환경오염 걱정 없는 신재생에너지 해상풍력은 설치 면적이 태양광의 1/4에 불과하고 생태계 변화와 수질오염이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 세계적으로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해상풍력..

기사 후기 2021.01.03

BTS(방탄소년단)이 EXO(엑소) 꺾고 최정상에 오른 비결은?

후기자는 얼마 전 임진모 대중 음악평론가를 만났습니다. 그에게 듣는 “자본주의에 가장 중요한 것은 ‘열심히 하는 것(Work Hard)’, 그리고 또 ‘함께하는 것(Work Together)’입니다. 이를 방탄소년단(BTS)에게 배웠습니다.” 임진모 대중 음악평론가가 한 호텔에서 ‘대중음악의 사회적 가치와 세대 공감’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임 평론가는 지난 2016년 4월 프랑스 리옹에 가서 겪은 이야기로 강연을 열었다. 그는 “리옹에서 현지인에게 중산층을 나누는 기준이 있냐고 물어보니 중산층에 대해 잘 모르고 있었다”면서 “그래서 한국 중산층을 나누는 기준인 연봉, 아파트 평수, 통장 잔고 등 대해 설명해주자 이해를 하고 한달에 콘서트 가는 횟수, 집안에 악기 연주하는 사람 여부, 지역에 자발적..

기사 후기 2020.12.01

휘발유 리터당 얼마가 적당?

기름값은 지역별로, 주유소별로 천차만별이다. 리터당 많게는 300원 넘게 차이나는 곳도 있으니 아무데서나 넣었다가는 돈을 바닥에 뿌리고 다니는 셈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하자. 오늘 포스팅에서는 '휘발유 리터당 얼마가 적당하나'라는 주제로 다뤄보겠다. *기름값의 경우 매일 변동이 있으니, 시간이 흘러갈수록 영양가가 사라진다. 광주지역 휘발유값이 8주 연속 하락세를 그리며 리터(ℓ)당 평균 1천305원을 기록했다. 이 추세라면 이번주 기름값 1천200원대 안착도 점쳐진다. 그런데 이는 평균가이니, 이미 주위에 1천200원대 주유소들도 많다. 일단 1천200원대에 주유를 했다면 평균보다는 저렴하게 주유를 한 셈이다. 전남의 경우 하락세가 광주보다는 덜 하지만 기름값이 7주 연속 빠지고 있다. 27일 한국석유공사..

기사 후기 2020.10.27

'세발나물', '갯나물' 전국 유통 과정은?

지역 토속 나물 해남산 ‘세발나물’이 전국구 나물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여기에는 한 농가의 절실한 노력과 이마트가 지역 우수농산물 판로 확보를 열어줬기에 가능할 수 있었는데요. ‘갯나물’이라고도 불리는 ‘세발나물’은 초록초록하답니다. 갯나물이라고 초록초록하지 아닐거라는 생각은 No~ 세발나물은 갯벌 뚝에 자라는 나물로 10월말 재배해 5월까지 운영됩니다. 갯벌 지역 중 해남‧신안에서 별미로 먹던 부침개에 부추 대신 넣어 먹은 음식으로 소개되었으며, 칼슘이 높고 천연소금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 식재료로 흔히 쓰이지 않으며, 지역 1개농가에서 소규모로 운영하다 보니 생산량이 많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2012년과 2015년 두 번의 큰 변화가 있었는데요. 22일 지역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 201..

기사 후기 2020.10.22

햄버거 토마토만 '쏙' 뺐다

햄버거를 시켰는데 토마토가 들어 있다면 당신은 오늘 큰 행운을 거머쥔 것이다. (햄버거 토마토 후기자 한줄평) 당분간 광주 롯데리아 매장 햄버거에서 토마토를 만나보기 힘들게 됐다. 롯데리아가 최근 태풍 등으로 인해 국내산 토마토 수급이 원활하지 않자, 햄버거 가격을 내리는 대신 토마토 없이 메뉴를 제공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7일 후기자가 광주지역 롯데리아 매장 10곳에 대한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8곳이 ‘토마토 없는 햄버거’를 판매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2곳은 남은 재고를 소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광주 시내 한 롯데리아 매장. 주문할 수 있는 카운터와 키오스크(셀프 계산대) 곳곳에 토마토 없이 일부 메뉴가 제공될 수 있다는 안내문이 나붙었다. 이 안내문구는 롯데리아 공식 홈페이지에도 똑같이 ..

기사 후기 2020.10.10

‘유·스퀘어’ 네가 왜 거기서 나와

[기자수첩] ‘유·스퀘어’ 네가 왜 거기서 나와 임후성 경제부 기자 코로나19로 ‘빅딜’은 ‘노딜’로 끝이 났다. ‘두번 다시 없을 매물’ 아시아나항공의 새 주인이 결국 나타나지 않으면서 광주종합버스터미널인 유·스퀘어 매각과 개발설이 나돌았다. 당장의 자금이 필요한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추가로 꺼낼 수 있는 카드가 별로 없기 때문이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현재 ‘박 전 회장-금호고속-금호산업’으로 이어지는 지배구조를 갖추고 있다. 금호산업 아래 아시아나항공은 매각협상 무산으로 채권단 관리체제 아래로 들어간다. 지주사인 금호고속이 도산하거나 경영권이 채권단으로 넘어가게 되면 박 전 회장과 남은 금호아시아나그룹 계열사와 연결고리도 끊어지게 된다. 이에 금호고속에서 고속버스 운영사업부만을 분할해 금..

기사 후기 2020.10.10

LH 품질미흡통지서 '문제 X 많다'

민족 대명절 추석은 잘 보내셨나요? 연휴 지나고 첫 포스팅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지적(꼬집는) 내용이라 불편하지만, 다룰 수밖에 없는 이유는 여~윽시 시의성 때문입니다. LH 품질미흡통지서 때문에 현재 건설사들이 혼란에 빠진 상태로 이번 시간을 통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대한민국 주요 산업인 건설업계와 관련된 내용입니다만, 용어들이 조금 어려울 수 있음에 미리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편집자주 : 후기자) 정부 방침 반대로 가는 LH 안전규제 ‘헛바퀴’ : 이 기사는 후기자의 블로그만을 통해 노출된 기사입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건설 현장 안전규제가 정부의 방침과 달리 다른 노선을 그리고 있다. 정부는 산재 은폐를 줄이기 위해 건설업체의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PQ)에..

기사 후기 2020.10.04

[코로나19] 마트 시식코너 괜찮을까?

후기자가 포스트를 작성하는 9월11일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2만명을 넘어섰고, 하루마다 100명이 넘는 확진자가 잇따라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일상생활에도 큰 변화의 바람이 불었는데요. '마스크 미착용시 절대 출입 금지'라는 문구가 곳곳에 내걸렸고 수많은 집단행동이 자취를 감췄습니다. "당신 코로나19 확진자 아니야?" 그래도 인파가 몰릴 것 같은 곳은 피하게 되고, 옆에 있는 사람이 혹 확진자는 아닐까 의심의 눈초리로 보는 사람도 적지 않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대부분의 산업이 무너져 내렸고, 자영업자들도 모두 힘들다고 호소합니다. 하지만 대형마트 시식코너는 운영 중인데 그 배경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과연 대형마트 시식코너는 괜찮을까요? “아주 맛있는 신제품이 저렴한 가격에 출시됐습니다...

기사 후기 2020.09.11

추석 시승 이벤트 '확률 UP'

“그랜저·카니발 타고 고향 앞으로” 현대·기아자동차가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귀성 차량을 무상 대여해주는 ‘추석맞이 6박7일 렌탈 시승 이벤트’를 실시한다. 원하는 차량을 일주일간 무료로 마음껏 탈 수 있는 기회지만, 누구에게나 주는 기회는 결코 아니다. 현대자동차(250명), 기아자동차(220명) 합해 470명! 전국 단위이니 지역에서 많아야 40명이다. 이 이벤트에서 주의할 점은 크게 두 가지라고 할 수 있다. 과 을 어떻게 작성하는 지가 핵심 포인트! 이벤트를 기획한 회사 측에서 한번 생각해 보자. 마진(이익)을 남기는 기업들이 그냥 차를 빌려주진 않는다. 모두가 잠재적 고객이라는 것! 하지만, 그 중에서도 시일이 가까워야 한다. (여자의 마음은 갈대고) 사람의 마음은 언제 바뀔지 모르기 때문에..

기사 후기 2020.09.07

[후기자] 단독 경제기사 뭐썼니?

광주매일신문 경제부 '후기자'(임후성)의 단독기사 리스트(2019년 9월-2020년 8월) 경제1-2면과 간혹 1면으로 가는 톱기사 제목만 뽑았는데 지난 1년간 경제 흐름이 한눈에 들어오는 것 같습니다. - 꽉 닫힌 지갑에 명절 분위기 실종 / 2019년 9월3일 /1면 - 지역 소비자물가 4년 만에 마이너스 상승률 / 2019년 9월4일/12면 - 광주·전남 제조업 9월 체감경기도 암울 / 2019년 9월4일/13면 - 쉽고 간편하게븣차례상 준비도 ‘클릭클릭’ / 2019년 9월9일/12면 - 광주 법원경매 낙찰가율 큰 폭 하락 / 2019년 9월10일/12면 - 추석 앞둔 전통시장 ‘혁신’으로 확력 / 2019년 9월11일/12면 - 지역 평균 출산연령 32세븣출생아 ‘뚝’ / 2019년 9월17일/..

기사 후기 2020.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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