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타임즈(Island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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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6

전남 코로나 1년

내일(1월20일)이면 코로나19 국내 발생 1년이 됩니다. 하필이면 코로나 창궐 1년이 후기자의 생일!! 그게 중요한 게 아니고, 1년간 전남지역에 코로나 이슈들을 모아봤습니다. 전남지역의 경우 지난해 2월6일 나주에서 전남 1번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11개월 동안 669명(지역감염 607명·해외유입 62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도내 완치자는 500명을 넘어섰다. 현재 기준 도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08명이 격리 중이며, 555명이 격리 해제됐다. 도내 코로나19 사망자는 지난해 9월26일 순천지역에서 처음 발생, 완도·순천 등 이달 2일 화순까지 총 6명이다. 코로나19 발병 이후 도내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한 날은 지난해 11월18일이다. 이날은 10명의 확진자가 ..

기사 후기 2021.01.19

장흥 코로나 '전남 유일' 확진자 0명

전남 ‘코로나 청정지대’ 이제 장흥뿐입니다. (2021년 1월17일 17:00시 기준) ‘코로나19 청정’를 유지했던 강진지역이 인근 영암 사찰발 연쇄 감염에 뚫렸다. 이번 확진으로 1년여간 전남 22개 시·군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단 한명도 나오지 않은 지역은 이제 장흥 한곳 밖에 남지 않게 됐다. 17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날 도내 15명(영암 9명, 강진 3명, 영광 1명, 화순 1명, 순천 1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아 전남 645번-658번으로 분류됐다. 이날에는 영광에서 1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660명(지역감염 598명, 해외유입 62명)이다. 22개 시·군별로 살펴보면 순천 215명, 광양 83명, 나주 51명, 장성 41명, 화순 40명..

기사 후기 2021.01.17

[코로나19] 마트 시식코너 괜찮을까?

후기자가 포스트를 작성하는 9월11일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2만명을 넘어섰고, 하루마다 100명이 넘는 확진자가 잇따라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일상생활에도 큰 변화의 바람이 불었는데요. '마스크 미착용시 절대 출입 금지'라는 문구가 곳곳에 내걸렸고 수많은 집단행동이 자취를 감췄습니다. "당신 코로나19 확진자 아니야?" 그래도 인파가 몰릴 것 같은 곳은 피하게 되고, 옆에 있는 사람이 혹 확진자는 아닐까 의심의 눈초리로 보는 사람도 적지 않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대부분의 산업이 무너져 내렸고, 자영업자들도 모두 힘들다고 호소합니다. 하지만 대형마트 시식코너는 운영 중인데 그 배경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과연 대형마트 시식코너는 괜찮을까요? “아주 맛있는 신제품이 저렴한 가격에 출시됐습니다...

기사 후기 2020.09.11

[코로나19 편지] 나의 봄을 응원합니다

후기 쓰는 기자 '후기자'가 작성한 코로나19 편지쓰기 테마는 “나의 봄을 응원합니다.” 미안해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무서워 식당을 운영하는 당신의 가게에 들르지 못했고, 작은 커피숍을 운영 중인 당신의 카페에 들리지도 못했습니다. 당신이 만든 음식이 맛이 없어서가 아니고, 당신이 내려주는 은은한 향의 커피가 비싸다는 생각이 들어서가 절대 아닙니다. 단지 겁쟁이인 제가, 바이러스가 조금 무서웠을 뿐이에요. 그러니 당신은 잘못한 게 하나도 없습니다. 포기하지 말고 조금만 더 힘내주세요. 언젠가 코로나19 녀석도 예쁘고 멋진 당신 앞에 무릎을 꿇게 될 테니까요. 가장 아름다운 계절, 당신은 제게 있어 그리고 대한민국에 있어 봄과 같은 존재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그 누구보다도 힘들었..

일상 후기 2020.07.23

코로나19에 40년된 분식집도 '폐업'

코로나19로 인해 자영업자들이 '벼랑 끝에 서 있다', '최악의 상황을 맞이했다'는 뉴스 한번쯤은 접해 보셨을 텐데요. 오늘은 실질적인 데이터를 가지고 얼마나 어려운지 후기자와 함께 알아가보도록 해요. 자료 취합은 광주광역시청 식품안전과 직원 분께서 도와주셨습니다. 귀찮게 해서 죄송합니다. ‘못 버틴다’ 광주 일반음식점 폐업률 급증 전년比 36% ↑ 10년 이상 업력 40곳 포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광주지역에서 문을 닫은 일반음식점이 지난해보다 36% 늘었습니다. 여기에는 40년 이상 꼿꼿이 한자리를 지킨 분식집과 30년 업력의 한식집 등이 다수 포함됐는데요. "평소에 자주 가던 단골집이 사라지면 얼마나 슬픈지 아시죠?" 글로벌 금융위기와 메르스 사태, 내수 부진까지 버텼던 광..

기사 후기 2020.03.26

코로나 영웅 발굴 공모전

“따뜻한 울림의 주인공을 찾습니다.” 중기사랑나눔재단이 주최하는 '코로나19 영웅 발굴 공모전' 23일 오전 11시30분 광주시청 앞. “대구시민 여러분 힘내십시오! 광주시민이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플래카드가 내걸린 대형 탑차 한 대가 이용섭 시장 등 광주시 공무원들의 환송을 받으며 시청을 빠져 나갔다. 이 차량은 방역물품, 건강음료 등 12종 3천115세트 5천400만원 상당에 달하는 기부물품들로 가득 채워졌다. 대기업은 물론 광주지역 중견기업, 사회적기업, 시민사회단체, 시민 등 너나 할 것 없이 한마음 한 뜻으로 모은 것으로, 특히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권을 돕기 위해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상품도 상당수여서 의미를 더했다. 무엇보다 눈길을 모은 것은 대구와 경북으로 달려간 다..

기사 후기 2020.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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