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타임즈(Island Times)

육지에서 가장 가까운 섬 '후섬'

"섬, 대한민국을 띄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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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자의 서른 즈음에: 가치관, 좌우명, 이상형]

후기자의 친구들이 모두 떠나갔다. (죽은 거 아님) 그 녀석들은 친구가 가장 먼저였지만, 이제는 가족이 먼저라고 한다. 응당 이해한다. 후기자도 그럴테니까. 하지만, 인연과 연인 만들기란 쉽지 않다.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고 하는데, 옷깃 스치기도 어려워서야. 사실, 옷깃 스치는 사람은 많지만 내 사람이 없는 것. 그렇다고 눈이 높은 것도 아니고, 바라는 것도 많지 않다. 1. 있는 그대로를 존중해주기 무언가 바꾸려고 하면 안 된다. 그 사람을 내 입맛에 맞추는 게 아니라, 서로가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 2. 되도록 긍정적으로 생각하기 아무것도 아닌 것 같지만. 부정적으로 생각하면 아무 것도 할 수가 없다. 오늘 하루도 별로였는데, 내일도 먹구름만 가득할 것이다. 이 에너지는 상..

일상 후기 2024.03.15

[결혼식 사회] 주례 없는 예식, 사회자 대본

안녕하세요. 후기 쓰는 기자, '후기자'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기록'하기 위해 노트북을 켰네요. 바쁘다는 핑계로 사실상 후기자의 블로그가 '개점휴업'이었는데, 꾸준히 찾아주시는 분들이 있어 늘 감사합니다. 앞으로는 일주일에 한 번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동안 풀 아이템들이 정말 많아요! "어머, 이건 꼭 기록해야 해" 다름 아니라, 후기자는 지난해(2023년) 12월 3일 오후 1시 30분 친구 결혼식 사회를 맡았습니다. 첫 결혼식 사회였는데요! 후기자는 신랑과 절친이자, 신부와도 친구 사이였습니다. 아무래도 처음이다 보니까 뭐부터 어떻게 해야 할 지, 고민과 걱정이 많았습니다. 가장 친한친구의 단 한 번뿐인 결혼식을 망치면 안 되니까요. 한 번뿐이길... 우선, 중요한 것은 시간 체크입니다. 사회..

일상 후기 2024.03.03

[해외여행 추천지] 그리스 섬: 로도스 린디스(하트섬, 십자군 흔적)

안녕하세요. 후기 쓰는 기자 '후기자'입니다. 후기자는 전직 언론사 기자 출신으로, 현재는 국내외 섬의 가치를 확산하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이번에 다녀온 섬은 국내가 아닌, 해외(그리스) 섬입니다. 그리스도 우리나라(대한민국)와 같이, 반도국가인 거 아시죠? 그치만. 우리나라는 3.8선을 넘지 못해 사실상 '섬의 나라'라고 불리는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하루 빨리 통일이 되어야 할 텐데요. "우리의 꿈은 통일", "꿈은 이루어진다" 서론이 길었습니다. 한번 말을 꺼내면 '꼬꼬무'라 자제토록 할게요! 그리스 섬! 하면, 보통 산토리니를 가장 먼저 떠올리고는 하는데요. 후기자는 '산토리니'도 다녀왔지만, 개인적으로 '로도스' 섬이 더 좋았습니다. 왜냐구요? 가장 먼저 포스팅하는 섬으로, 그 이유가 이 포스..

섬 여행 어때? 2023.05.27

[섬띵] 신안 도초도, 나랑 수국 보러갈래?

안녕하세요. 육지와 가장 가까운 섬, '후섬'입니다. 윤석열 정부가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국정과제로 선정했는데요. 그러나 아직까지도 '살고싶은 섬'(정주여건), '찾고싶은 섬'(여행정보) 섬에 대한 정보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그래서일까요? 많은 분들이 섬 살이, 섬 여행을 도전과 시작도 해보지 않고 접습니다. 정말 안타까워요. 다도해의 아침은 푸르고, 섬은 이제 영토의 끝이 아닌, 시작인데 말이죠. 그래서 이번 기획 '섬띵'을 준비했습니다. '섬띵'은 단순히 섬 여행에 대한 정보뿐 아니라, 섬에 대한 전체적인 소개, 관광 정보, 여객선 현황 등 전체적인 내용들이 담겨 있습니다. 기대되쥬? 앞으로는 국내 섬 여행이 마렵고 생각날 때 방황하지 마시고, '섬띵'을 찾아와 주세요. ..

일상 후기 2022.06.06

후배 결혼식 축사 후기

'후섬', '후기자'가 직접 작성한 결혼식 축사를 공개합니다. 육지에서 가장 가까운 섬, 한국섬진흥원 '후섬' 주임은 지난해 10월23일 열린 가장 친한 후배 결혼식에서 축사를 했습니다. 요즘 주례 없는 결혼식이 대세인지라, 축사의 비중이 컸는데요. 아무렇지 않은 척 했지만, 사실 '흔쾌히 후배에게 해주겠다'고 한 날을 닥터스트레인지로 돌려보기도 했답니다. (다 소용없는 일) 현실을 즉시하고 다시 마음을 다잡았지만. 축하하는 마음은 클 지라도, 축사하는 이가 잘 사는 모습을 보여줘야 결혼하는 이들도 잘 산다는 말들이 들리더라구요. (부담) 그런데 아직 후섬 주임은 결혼도 못 했는데... 참! 당시에는 '후섬' 주임이 아니라, 후기자였습니다. 생애 첫 후배 결혼식 축사, 하객들에게 너무 지루하지 않토록 재..

일상 후기 2022.01.30

[공공기관 채용 소식] 한국섬진흥원 신규 직원 채용

안녕하세요. 육지에서 가장 가까운 섬, 한국섬진흥원 '후섬' 주임입니다. 오늘은 따끈따끈한 공공기관 채용 소식을 들고 왔는데요. 다름 아닌 저희 한국섬진흥원 신규 직원 채용 소식이랍니다! 오는 2월11일(금)까지 서류접수 기간으로, 길다면 길고 짧다면 정말 촉박한 시간! 설 명절 연휴기간, 준비를 잘 하시어 좋은 결과가 있길 바라겠습니다. 다음은 '후섬' 주임이 작성해 배포한 보도자료 내용입니다. 국내 섬 정책 컨트롤타워 한국섬진흥원(원장 오동호)이 기관 설립 2년차를 맞아 본격적으로 성과 창출을 하기 위해 신규직원을 공개 채용합니다. 특히 이번 채용에서 연구직 인원을 대폭 늘려 섬 주민들의 실질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실사구시의 정책’을 개발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채용인원은 주요 부서장 5명을 포..

일상 후기 2022.01.30

공공기관 합격 후기+꿀팁

후기자는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약 3개월간 치러진 국가 공공기관 1차(필기, 서류), 2차(직무, 전공시험), 3차 시험(최종면접)에 '당당히' 합격했습니다. 불쾌하셨다면, 정말 죄송합니다. 여기서 후기자가 '당당히'라고 표현한 것은 당시 심사위원님들께 '발군'이었다는 말을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요즘도 이런 뜻의 말을 쓰는군요! 발군(拔群) : 여럿 가운데에서 특별히 뛰어남. *네이버 국어사전 또 원장님께서 이런 말씀도 해주셨습니다. 다른 사람은 보이지 않는 흙속에서 진주를 발견한 것이라면, (후기자) 주임은 흙속이 아니라 이미 표면에 드러나 있는 보석을 우리가 가지고 온 것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좋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 요즘 공공기관 입사는 바늘 구멍에 들어가..

일상 후기 2022.01.19

공직사회 '유리천장'

‘유리천장’이란 조직의 제도나 정책에서는 드러나지 않아 고위직으로 오르는 길이 훤히 보이지만, 실제로는 조직문화나 분위기 등으로 인해 여성을 비롯한 특정집단에게는 유리처럼 투명한 천장이 가로막혀 있어 관리직으로 승진할 수 없는 현상을 의미한다. 최근에는 기존의 성차별과 달리 유리천장을 뚫고 관리직에 진입한 고위직 여성에게만 나타나는 ‘유리절벽’이라는 개념도 등장했다. 성공 가능성이 낮은 관리직에 임용한 뒤 실패 책임을 물어 더 이상의 경력을 쌓기 어렵게 만드는 현상까지 제시되고 있다. 다음은 후기자의 기사 내용. 전남도 5급 이상 간부급 여성 공무원 비율이 16%에 불과해 ‘유리천장’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5급 이상 여성 간부 공무원의 경우 행정직(69.1%)에 집중돼 있는 데다, 토목·지적·..

기사 후기 2021.05.19

마한 역사 '깨워라'

3월달 후기자의 취재수첩. 죄송합니다. 요즘 회사 지각 변동이 있어서 정신이 없는 관계로 이제야 올리네요. 취재수첩과 함께 해당 기사 내용 첨부하오니 마한 역사에 많은 관심 가져주세요. "잠들어 있는 마한 역사 깨워라" 우리의 역사가 사라지고, 잊혀지고 있다. 전남도가 마한의 역사적 실체를 규명하기 위해 매년 발굴 작업을 진행 중이지만 대상이 한정적이고 속도도 더뎌 훼손을 막지 못하고 있어서다. 발굴이 지연될수록 도굴 우려 또한 커진다. 때로는 흔적도 없이 사라지기도 한다. 미지정 유적 중 사유지는 개발 등을 막을 방법이 없다. 관련 담당자도 이러한 문제점을 인지하고 있지만 문화재 발굴 작업의 경우 오랜 시간과 함께 천문학적인 비용이 들어가는 현실적 한계를 토로했다. 전남지역 마한 유적 751곳(국가 지..

기사 후기 2021.04.11

지역 인구 소멸 해결방안(3)

벌써 인구 시리즈 마지막이에요. 현황과 정책들을 알아봤으니, 이번 시간에는 인구 문제 대안과 전망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 가장 중요한 부분인 만큼 광주전남연구원 선임연구원 분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바쁘신데도 취재에 협조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현실화되는 전남 인구 절벽]청년인구 ‘전남 유턴’ 대책 마련 시급 일자리·교육 등 ‘청년 머무는 정책’ 절실 민간기업 돕는 사회제도 도입…우량 기업 유치 시급 올해부터 ‘道-시·군 인구정책협의회’ 운영 귀추 주목 전남 인구가 180만명 붕괴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저출산·고령화 흐름은 막을 수 없는 현실이다. 특히 전남은 10-30대 청년층의 인구 유출이 심한 만큼 이들이 지역에서 머물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근본적인 인구 대응 정책 추진이 절실하다. 청년..

기사 후기 2021.04.04

인구 정책 문제는?(2)

지난 포스팅에서 '전남 인구 현황'에 대해 알아봤다면, 이번에는 인구 정책 문제 등을 들여다 볼 거예요. 단순히 데이터 통계가 아니라 돈(예산) 등이 투입된 만큼 1탄보다 더 재밌으니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현실화되는 전남 인구 절벽]다양한 인구 정책 불구 ‘백약이 무효’ ‘돌아와요 청년’ 정책 초점…효과 ‘글쎄요’ 道, 인구·청년 시책 올해 4개 추가 총 40개 최근 3년간 예산 총 1천억 투입…올해 최다 일자리·교육 등 근본 대책 없인 미봉책 불과 전남도는 매년 300-400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다양한 인구·청년 정책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뚜렷한 성과를 만들어내지 못하면서 인구 유출을 막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무엇보다 ‘청년인구 유입’은 지방소멸을 막을 수 있는 핵심 열쇠로 전남도가 ‘..

기사 후기 2021.04.04

전남 인구수, 유출 '심각'(1)

전남 인구수는 180만명대, 인구 유출이 심각합니다. 그런데 인구 소멸 문제는 결코 전남 지역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후기자가 작성한 '전남 인구 시리즈' 기사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알아봐요. 참여정부 이후 균형발전 정책이 추진됐지만 수도권과 지방간 양극화는 심화되고 있다. 2004년 인구 200만명이 무너진 전남은 17년 만에 180만명 붕괴를 코앞에 두고 있다. 지방소멸 위기가 현실화되고 있는 셈이다. 전남지역 인구 감소 현황과 인구 정책의 문제점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책을 모색해본다. /편집자주 [현실화되는 전남 인구 절벽]청년 인구 유출 막을 방법이 없다 전남 인구 180만명 붕괴 ‘초읽기’ 최근 5년새 5만명 급감…현재 185만1천549명 지난해만 10-30대 2만1천515명 역외 순유출 탈전남·저..

기사 후기 2021.04.04

시의원 도의원 구의원 군의원 되려면?

"시의원 도의원 구의원 군의원 되려면?"방법은 하나! 선거에 당선돼야 합니다. ‘민주주의의 꽃’ 투표. 다시 말해 의원들은 ‘철밥통’ 공무원이 아닙니다. 4년씩 최대 3번 12년까지 선거를 통해 연임이 가능합니다. 처음 1-4년 하는 의원들을 ‘초선의원’, 9-12년차에 접어든 의원들을 ‘3선의원’이라고 하는데요. 이들은 집행부(본청 공무원)를 감시 비판하며, 지역민들의 삶과 질을 위해 조례안을 발의하고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법 제정을 합니다. 어떤 면에서는 기자와 비슷하기도 하죠?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 의원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 지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는 4월7일 치러지는 보궐선거를 예로 들어 설명해드리겠습니다. 또한 보다 당선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기초의원에서 광역의원으로 점프를 뛰어야 합..

일상 후기 2021.03.18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괜찮을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괜찮을까요?" 국내 코로나19 '1호 백신'이라고 불리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아재백신)을 두고 뒷말이 무성합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후 사망하는 사례가 나오자 결국 유럽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일시 중단하기도 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1차 백신 접종이 이뤄지고 있는데요. 다음달이면 일반인 접종이 시작되는데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괜찮을 지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정부의 앞으로 방침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은 '아재백신'으로 불립니다. 젊은 사람일수록 힘들다고 하는데요. 이유는? 이물질이 들어가면 젊은 사람의 경우 면역 체계가 강해 증상이 바로 나타난 반면, 나이드신 분들은 무뎌지기 때문입니다. 최근 강..

일상 후기 2021.03.17

나주혁신도시 지하철 노선, 광주 어디로?

나주혁신도시에 지하철 철로가 깔릴 예정인 가운데, 이 철로가 광주 어디로 닿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광주 상무역 또는 서광주역을 놓고 광역단체인 광주시와 전남도가 서로 다른 입장차를 보이고 있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 계획에 포함되는 광역철도 계획으로 ▲광주~나주 ▲광주~화순 노선 신설을 요청하고 있다. 하지만 광주~나주 광역철도의 경우 광주시는 '상무역~서광주~혁신도시~나주역' 노선 신설을 요청했고 전남도는 최근 '서광주~남평~혁신도시~나주역~평동역' 노선을 제시하며 양기관이 서로 엇갈리고 있는 실정이다. 국토부가 올해 상반기 중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및 광역교통 기본시행계획을 수립하는 가운데 호남권 광역철도망 구축과 관련, 광주시와 전남도가 일부 구간에 대한 엇갈린 의견을 제..

기사 후기 2021.02.21

통계, 왜 믿을 수 없을까?

가장 정확한 지표라 불리는 통계, 하지만 그 통계에 대한 허점들이 많다는 사실! 한 기사 사례로 알아보자. '통계, 왜 믿을 수 없을까?' 기사사례 : 광주 대기업 수출액 전국 최하위권(?) / 12만1천달러 불과' 제주 이어 가장 적어 지난 2019년 광주지역 대기업 수출액이 12만1천달러(1억4천500만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제주에 이어 전국에서 가장 적은 규모다. 이처럼 이해하기 어려운 적은 금액이 집계된 것은 지역에서 제품이 생산됐다고 할지라도 수출자 기준으로 통계가 잡히기 때문이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2019년 중소기업 수출 규모는 1천9억3천만달러로 전체 수출의 18.6%를 차지했다. 대기업이 3천470억9천만달러로 64.0%, 중견기업이 932억2천만달러로 17.2%, 기..

기사 후기 2021.02.11

전남 코로나 1년

내일(1월20일)이면 코로나19 국내 발생 1년이 됩니다. 하필이면 코로나 창궐 1년이 후기자의 생일!! 그게 중요한 게 아니고, 1년간 전남지역에 코로나 이슈들을 모아봤습니다. 전남지역의 경우 지난해 2월6일 나주에서 전남 1번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11개월 동안 669명(지역감염 607명·해외유입 62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도내 완치자는 500명을 넘어섰다. 현재 기준 도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08명이 격리 중이며, 555명이 격리 해제됐다. 도내 코로나19 사망자는 지난해 9월26일 순천지역에서 처음 발생, 완도·순천 등 이달 2일 화순까지 총 6명이다. 코로나19 발병 이후 도내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한 날은 지난해 11월18일이다. 이날은 10명의 확진자가 ..

기사 후기 2021.01.19

장흥 코로나 '전남 유일' 확진자 0명

전남 ‘코로나 청정지대’ 이제 장흥뿐입니다. (2021년 1월17일 17:00시 기준) ‘코로나19 청정’를 유지했던 강진지역이 인근 영암 사찰발 연쇄 감염에 뚫렸다. 이번 확진으로 1년여간 전남 22개 시·군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단 한명도 나오지 않은 지역은 이제 장흥 한곳 밖에 남지 않게 됐다. 17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날 도내 15명(영암 9명, 강진 3명, 영광 1명, 화순 1명, 순천 1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아 전남 645번-658번으로 분류됐다. 이날에는 영광에서 1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660명(지역감염 598명, 해외유입 62명)이다. 22개 시·군별로 살펴보면 순천 215명, 광양 83명, 나주 51명, 장성 41명, 화순 40명..

기사 후기 2021.01.17

'한전공대 특별법' 왜 필요할까?

한전공대 설립은 현 정부(문재인 대통령) 대선 공약입니다. 특별법이 중요한 이유는 기존 사립학교법으로는 내년 개학이 절대 불가합니다. 절차가 까다롭기 때문이죠! 그런데 특별법이 제정되면 복잡한 절차를 한번에 '하이패스'할 수 있습니다. 제목 : 특별법 난항…한전공대 ‘반쪽 개교’ 우려↑ 부제목 : 야당 반대로 3월 이내 제정 불투명 후속절차 지연 재원 활용 근거 마련 불구 신입생 없는 학교 전락 한국에너지공과대학(한전공대) 특별법 제정이 제자리걸음을 면치 못하면서 신입생 없는 ‘반쪽 개교’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정부가 전력산업기금을 학교 설립·운영에 투입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지만 야당 등 정치권의 반대로 3월 이내 특별법 제정은 불투명해 내년 개교를 위한 후속 절차 지연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

기사 후기 2021.01.13

'해상풍력' 왜 하냐고?

'그린뉴딜'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 해상풍력! 해상풍력에 왜 이렇게 많은 관심이 쏠리는 지 알아보자. 전남 서남해안 바람과 바다가 만나 에너지원으로 탈바꿈한다. 해상풍력은 신재생에너지 중에서도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계획’을 이행하는 핵심 사업으로 꼽힌다. 환경 훼손 논란에서 자유로운 데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효과가 탁월하기 때문이다. 정부가 한국판 뉴딜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전국 1위의 해상 풍력 잠재량을 가진 전남도 역시 지역균형 대표 뉴딜 모델로 해상풍력사업을 전면에 배치했다. ◇환경오염 걱정 없는 신재생에너지 해상풍력은 설치 면적이 태양광의 1/4에 불과하고 생태계 변화와 수질오염이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 세계적으로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해상풍력..

기사 후기 2021.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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