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타임즈(Island Times)

육지에서 가장 가까운 섬 '후섬'

"섬, 대한민국을 띄우다"

일상 후기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괜찮을까?

후기자 2021. 3. 17. 11:33
반응형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괜찮을까요?"

국내 코로나19 '1호 백신'이라고 불리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아재백신)을 두고 뒷말이 무성합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후 사망하는 사례가 나오자 결국 유럽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일시 중단하기도 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1차 백신 접종이 이뤄지고 있는데요. 다음달이면 일반인 접종이 시작되는데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괜찮을 지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정부의 앞으로 방침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백신 접종 주사기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은 '아재백신'으로 불립니다. 젊은 사람일수록 힘들다고 하는데요. 이유는? 이물질이 들어가면 젊은 사람의 경우 면역 체계가 강해 증상이 바로 나타난 반면, 나이드신 분들은 무뎌지기 때문입니다.

최근 강영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고도 '오잉' 아무 증상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젊은 직원들은 출근까지 못했다고 하네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전국 시군 일반 의료기관 접종이 원칙입니다. 백신은 간호사 단독으로 접종할 수 없으며, 반드시 의사가 처방해야 접종할 수 있습니다. 현행 의료법에 따르면 문진표 등을 보고 의사가 예진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습니다. 의료법 위반은 굉장히 엄중한 것, 다들 말 안 해도 아시죠? 

이상반응을 두고도 말들도 많습니다. 짧게는 1-3일 정도 후유증 같은 게 있다고 하는데 보통 발열, 인후통, 무기력증 등이 발생합니다. 이때 진통제를 드시는 분들이 많은데 안 먹는 것을 추천하지만, 너무 아프다 그러면 반드시 '타이레놀'을 드셔야 합니다. 아스피린 등은 면역 반응 등에 이상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백신 접종을 한 게 의미가 없을 수 있습니다.

보건소는 방문 접종입니다. 의료기관에는 한 사람 접종시 시행료 2만원이 주어지는데, 의료기관은 독감보다는 어려운 접종으로 시행료를 올려달라고 요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독감은 1만9천원의 시행료가 주어집니다.

말 많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최근 오스트리아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 젊은 여성 2명에게서 혈전증이 나타났습니다. 이들은 모두 기저질환이 없었으며 이 중 1명은 사망했는데요. 이 같은 사례가 발생하자 해외 21개 국가는 아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중단한 상태입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14일 혈전 발생이 예방접종으로 인해 발생했다는 징후가 없다며 공포로 인해 접종을 중단하지 말 것을 권고했습니다. 유럽의약품청(EMA)도 오스트리아에서 발생한 2건의 혈전증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관련된 근거가 없으며 접종을 받은 사람들에게서 신고된 혈전증 환자 수가 일반 인구에서 보인 것보다 더 높지 않다고 발표했습니다.

방역당국은 17일 아스트라제네카(AZ)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계획대로 진행하기로 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현재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의 예방접종을 중단할 명확한 근거가 없어 당초 계획대로 접종한다”고 밝혔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