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타임즈(Island Times)

육지에서 가장 가까운 섬 '후섬'

"섬, 대한민국을 띄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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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자 50

‘백년가게’ 믿고 거른다 - 왜?

'백년가게'라고 한번쯤 들어보셨나요? 백년의 전통을 가진 가게는 아직 아니고, 앞으로 100년의 전통을 잇는다는 뜻을 품고 있습니다. '백년가게'는 정부가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 엄선하기 때문에 안심하고 먹어도 됩니다. 맛과 영양이 보장!! 음식점뿐만 아니라 도소매업체도 있습니다. 후기자의 지인들은 가게 앞에 '백년가게'라고 적힌 현판을 보고 믿고 소비한답니다. 현명한 소비의 시작, '백년가게' 묻고 더블로 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해 6월부터 시행해온 ‘백년가게 육성사업’은 업력 30년 이상된 소상인 중에서 경영자의 혁신의지, 제품·서비스의 차별화 등을 전문가가 종합평가해 선정합니다. 이제보니 업력 30년 이상된 가게라 믿고 먹을 수 있었던 겁니다... 가게들이 후기자보다 나이가 많아요... 형님 선정..

기사 후기 2019.12.03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현실판)

남자와 여자는 미래를 약속했었다. 그러나 그들에게 내일은 밝지 않았다. 이별의 이유를 굳이 꼽자면 남자의 이기적인 지나친 배려와 서로 다른 성격 차이였다. 정말 사랑한다면, 아무것도 하지 말고, 따뜻한 위로의 말 한마디 건네보는 것은 어떨까? 두번 다시 후회하지 않기 위해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남자와 여자는 짧은만남에도 최선을 다해 사랑했다. 그냥 넘어갈 수 있는 말 한마디에도 항상 귀 기울였다. 각자의 다이어리에 서로를, 그리고 우리를 그렸다. 사랑하기에도 모자란 시간, 좋은 날 뒤에는 아픈 날도 있었다.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다 이해할 수 있지만 남자는 싫어하는 게 '자신'이라면 그녀 곁을 떠나는게 맞다고 생각했다. 그때는 왜 그런 미련한 생각을 했는지... 그만의 착각이었다. ..

일상 후기 2019.12.01

보도자료 작성법 ‘후기자’가 알려드립니다

보도자료는 왜 쓸까? 널리널리 알리기 위해서. 널리 알리기 위해선 인터넷 기사, 신문기사에 실리면 더 좋겠죠? 그래서 보도자료를 쓰는 거랍니다. 그리고 그 보도자료는 기자들에 의해 또 바뀌고 변화해 기사가 됩니다. 하나의 보도자료에 수많은 기사가 나오는 이유죠. 보도자료 작성자는 보통 기업·지자체·단체의 홍보팀이며, 때로는 기자가 작성하기도 한답니다. 보도자료는 쉽고, 간결하게! 또한 이펙트 있게!! 쓰는 것이 좋답니다. 요즘 기자들이 맡고 있는 출입처가 많기 때문에 90% 완벽하게 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요. 안 그럼 메일만 열어보고 휴지통에 들어가기 마련이죠... 최근 들어온 보도자료 원본과 후기자가 고친 수정본을 통해 쉽게 설명해드리겠습니다. 보도자료(원본) 제목 : 전통시장에서 재즈음악과 맥주를..

일상 후기 2019.09.24

‘길고양이’와의 동거

너무 귀여운 고양이가 길에 버려지면, 길고양이가 된다. 그런데 길고양이가 왜 문제냐고? #광주 서구 월산동에 사는 직장인 박모(25·여)씨는 집 주변 골목길로 갈 때마다 심호흡을 한다. 불쑥 나타나는 길고양이 탓에 깜짝 놀란 적이 있어서다. 박씨는 “일부 길고양이는 밤에 아기 울음소리를 내고 쓰레기통을 헤집는 등 불편함이 있는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뿐 만이 아니다. 박씨는 “아버지 차량 본네트에 길고양이 발톱 자국이 새겨졌지만, 고양이에게 수리비를 요구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고 하소연했다. #앞서 지난 3월 북구 일곡동의 한 아파트 1층에 거주하는 윤모(38·여)씨는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밤 사이 누군가가 윤씨의 집 베란다 방충망을 찢고 집안으로 침입하려는 흔적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윤씨는 훼손..

일상 후기 2019.08.11

선글라스 환불 안 된다고?

여름 필수템, 바캉스 필수템인 선글라스! 그런데 주의할 점이 있다고? 선글라스는 가격이 비싸거나, 단순변심으로 인해 환불이 안 된다는 점!!! 후기자의 사례. A안경점에서 큰맘 먹고 선글라스를 구매했다. 그런데 다음날 시내 B안경점에서 20만원 더 저렴하게 판매한다면? 의심을 하겠지.... 그리고 B안경점에서 파는 선글라스가 짜가(가품)이겠지!!!라고.. 생각... 그런데 똑같은 모델이고 새 상품이다. 어떻게 이렇게 차이가 날 수가 있나? 이 돈이면 치킨이 몇 마리야... 10마리. ‘환불받아야 해’ 일이만원 차이도 아니고 20만원이나 차이가 나는 선글라스. 과연 A매장에서 환불받을 수 있을까? 아니... 법적으로는 받을 수 없다. 한국소비자원에 후기자가 문의한 결과 환불받을 수 없다는 답변을 받았기 때..

일상 후기 2019.08.04

꼭 풀어야할 숙제, 극지

후기자가 대학생 시절, 극지연구 논술공모전에서 동상을 수상한 글. 논제는 '인류공영을 위한 극지연구의 길' 춥고 아주 먼 곳에서 떨어진 책을 주워 한 장 넘긴다. 어찌나 차갑던지 손가락 마디에 고드름이 생겨났지만 그 고드름마저도 함부로 대하지 못한다. 차가운 손으로 낚싯대를 던지며 책을 마저 살핀다. 이곳에 온지 며칠이나 흘렀지만 변한 건 조금씩 이 날씨에 적응이 되어가고 있다는 것이었다. 펼쳐진 책에는 아직 쓰지 못한 것인지 글씨가 지워진 것인지 ‘인류공영을 위한 극지연구’라는 제목만 읽을 수 있을 뿐이다. 세계 모든 사람들이 함께 번영함을 위해 이곳을 연구한다는 이 책은 어느새 다시 얼어붙어있다. 책의 제목대로 과연, 극지가 인류공영을 위한 것일까. 반은 맞았지만 반은 틀렸다. 극지로 인해 세계 모든..

일상 후기 2019.08.01

당신은 오늘 어디에서 기사를 읽었나?

평생 탱탱할 것만 같았는데... 갈라지고 생기를 잃었다. 후기자의 피부에 대한 견해다. 이처럼 모든 것은 변화한다. 미디어도 예외는 아니었다. 후기자는 얼마 전 한 강의에서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대해 들었다. 다소 충격적이다. 매일 기사를 쓰는 후기자, 그동안 기사 작성하는 것에만 연연했지. 기사 유통에 대해서 생각해본 적은 단 한번도 없었기 때문이다. ▲SNS에서 통하는 모바일 콘텐츠 (박상현 메디아티 콘텐츠랩장) - 모바일 적합 콘텐츠 의미와 최적화 전략 변화한 미디어 환경 속에 당신은 오늘 어디에서 기사를 읽으셨나요? 유튜브, 페이스북, 네이버 포털 또는 다음, 텔레비전, 인스타그램 등...이 대부분이다. 종이신문을 읽는 구독자는 찾아보기 힘들다. 뉴욕타임즈는 저널리즘 영역에선 가장 앞선 기업. ..

일상 후기 2019.07.24

[기자와 인플루언서] 창업 위해 떠나는 기자들

모바일 시대를 맞아 기자보다 인플루언서들의 영향력이 더 큰 시대가 도래했다. 기자로서 슬프지만, 받아드릴 수밖에 없는 사회의 현실이다. 이번 포스팅을 통해 최근 후기자가 한국언론진흥재단 교육을 받은 내용을 다루고자 한다. 미디어디렉션 엄호동 연구소장님이 ‘모바일 시대, 뉴스콘텐츠 성공 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해주셨다. 그리고, 엄호동 연구소장님도 새로운 도전을 했다. 최근 기자들이 창업을 위해 회사를 떠나고 있다. 헤럴드경제 엄호동 부국장, 매일경제 안정훈 기자 등이 창업을 위해 최근 회사를 그만뒀고, 앞서 박창신 조선일보 기자, 박병종 한국경제 기자, 유병은 서울경제 기자, 최용식 뉴스토마토 기자 등도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대열에 합류했다. “셀럽보다 인플루언서” - 1인이 1천만명의 마음을 움..

일상 후기 2019.07.02

[과거에서 온 편지] 선조, 임진왜란 당시 "미안하고 미안하고 또 미안하다"

*본 포스팅 '과거에서 온 편지'는 후기자가 임진왜란 당시 조선의 왕이었던 선조의 입장에서 '왜 백성을 버리고 도망쳤을까'에 대한 생각을 표현한 (사실 바탕) '창작글' 임을 밝혀드립니다. 조선시대에 작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낡은 편지가 발견되었다. 짐은 조선 14대 왕, 선조(宣祖)이니라. "짐에게 미안하다는 말이 듣고 싶은가?" 허나 아직은 그런 말을 삼가 한다. 짐이 미안하다고하면 백성들은 나라의 미래를 내다볼 것이고 더 이상 나라의 희망이 없다 생각할지어다. 한 나라의 국왕으로써 체통을 지키라는 신하들의 의견을 따르기로 했으나 짐도 인간인지라 후손들에게나마 해명의 글을 이렇게 몰래 적어본다. 백성들은 혼란에 빠져있고 신하들은 권력에 눈이 멀어 유독 잠이 오지 않는 밤이다. 어쩌다 여기까지 왔을꼬. ..

일상 후기 2019.06.18

[들무새 : 자유를 포기한 새] 후기자의 고3 시절, 전국 글짓기 대회

후기자는 고등학교 3학년 시절, 그러니까 지금으로부터 10년 전. 전국 글짓기 대회인 '들무새 영웅 글짓기 대회'에 참가해 동상(3등)을 수상했습니다. 후기자는 '자유를 포기한 새, 들무새'라는 주제로 작품을 냈답니다. 그리고 현재 기자 일을 하면서 '들무새' 영웅분들을 현장에서 만나뵈었습니다. 늦은 밤, 어릴 적 그 마음을 다시금 떠올려 봅니다. 작품내용 : 경찰이라는 직업과 소방관이라는 직업 그리고 그 직업에 종사하신 들무새 분들께 감사하는 내용을 담아서 썼습니다. 꿈-현재-과거 순으로 전개되며 마지막엔 제 의견과 생각을 담은 글, 그리고 전개부분에 흐름이 깨지지 않으려고 애썼으며 들무새영웅이야기라는 제목을 자유를 포기한 새 '들무새'라고 표현하여 사람들이 흔히 들무새라고 하면 새들을 떠 올리게 되는..

일상 후기 2019.06.15

[슈즈칸 코르테즈 무료나눔 '신종 사기'] 개인정보 유출 + 내 지인들에게 '카톡을 보낸다고?'

페이스북 등 SNS 인기 페이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무료 나눔 이벤트!!! 하지만 이 이벤트가 신종 사기라는 사실! 알고계셨습니까? 세상에 공짜는 없습니다. 오늘 후기자는 슈즈칸 코르테즈 무료나눔 행사에 대해 포스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얼마 전 '광주구시청 대신말해드림'이라는 페이스북 페이지에 하나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누구나 혹할 수 있는 글! 슈즈칸에서 나이키 코르테즈 선착순 나눔을 한다고 하는 글입니다. 나이키 코르테즈는 (6월1일 기준) 신발 검색 랭킹 14위 / 온라인에서도 8만원에 판매되고 있는 인기 상품입니다. 그런 '최애템' 나이키 신발이 무료라는 말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졌습니다. '진짜 주면 좋겠다.' 하지만 마지막 분의 말처럼 세상엔 공짜가 없습니다. 후기자가 알아본 결과 슈즈칸..

일상 후기 2019.06.01

[집의 '럭키존'을 찾아라] 소품&가구 어디에 / 학습 돕는 풍수 인테리어 (박성준 역술가 도움)

어느날 후기자의 방 침대 위치가 바뀌었다. 귀신이 곡할 노릇... 이는 누나의 소행이었는데, 풍수 인테리어에 빠진 것... 집 소품과 가구의 배치에 따라 좋은 기운을 취할 수 있다고 설득한다. (어디서 또 뭘 봤기에...)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방주인과 한마디 상의 없이 바꾸는 건 좀 너무해ㅠ_ㅠ 집안 전체 구조가 바꼈다. 현관에 있던 우산통과 자전거 역시 사라졌다... (현관 출입구에 잡다한 것들이 있으면 돈과 복이 들어올 수 없다나 뭐라나) 그리고 며칠 뒤 광주에서 열린 한 강의에서 풍수 인테리어의 전문가를 만났다!!!! 누구냐구요? 풍수건축가이자 젊은 역술가로 유명한 박성준 역술가 건축, 인테리어, 풍수컨설팅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박성준 역술가는 SBS ‘런닝맨 신년특집’, SB..

일상 후기 2019.05.30

[KIA타이거즈 김기태 감독 사퇴] '마지막 경기' 보러가다

"기아 없이는 못 살아~ 기아 없이는 못 살아~ 정말정말 못 살아" 5월16일 열린 kt와의 경기에서 기아가 병살을 잡았습니다:-) 신난 팬분들 야구 팬심이 높은 광주, 기아가 지는 날이면 도심 전체 분위기가 다운됩니다. 그래서 그런지 선수분들이나 감독이 욕을 많이 먹습니다. (욕은 상상을 초월) 매일 이길 수는 없지만 올해 성적이........... 최근 10경기 전적도 1승 9패..... 심각하긴 합니다. 10번 경기하면 1번 이기는 꼴 우리는 그 한번을 보기 위해 오늘도 야구장에 갑니다. 그런데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김기태 감독이 팀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전격 사퇴했습니다. 바로 어제(5월16일)!! 김기태 감독이 이끄는 마지막 경기 / kt와의 경기를 끝으로 지휘봉을 내려놓았습니다. ..

일상 후기 2019.05.17

[이용섭 광주광역시 시장을 만나다] 세계수영선수권대회 / 518 광주민주화운동 39주년을 앞두고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 518 광주민주화운동 39주년을 앞두고 특별한 사람을 만났습니다. 바로, 광주를 대표하는 이용섭 광주광역시 시장입니다. 오늘은 이용섭 시장님으로부터 광주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도록 합시다. ‘새로운 광주를 향한 걸음’ “코스모스가 장미를 부러워하는 것은 다움이 아닙니다. 다움은, 제 고유한 것을 지키고 뽐내고, 제 고유한 냄새를 지키고 풍기는 것입니다. 광주도 같습니다. 코스모스가 장미를 닮으면 경쟁력을 잃어버리듯이 광주다운 것이 가장 경쟁력 있는 것입니다.” -이용섭 시장 이용섭 시장은 요즘 어딜가나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 마스코트인 수리와 달이와 함께 돌아다닙니다. 이용섭 시장은 “영산강·무등산 등 맑은 물에서 사는 천연기념물인 수달은 수영의 달인이라는 뜻도 ..

기사 후기 2019.05.16

[후기자의 돈낭비(?)] 건강기능식품/건강보조제 효과 없다고???

우루사, 루테인, 밀크씨슬 (후기자가 먹는 ‘건강보조제’) 후기자는 출근 전 (간에 좋다는) 우루사를 먹고, 점심시간 (눈 영양공급해준다는) 루테인, 저녁에는 (또 간에 좋다는) 밀크씨슬를 챙겨 먹습니다. 유독, 간 보호제가 많은 이유 : 후기자는 술회식이 잦기 때문이랍니다. *건강기능식품의 정의(식약처 건강기능식품 홈페이지) 일상 식사에서 결핍되기 쉬운 영양소나 인체에 유용한 기능성을 가진 원료나 성분을 사용하여 정제, 캡슐, 분말, 과립, 액상, 환 등의 형태로 제조 또는 가공한 식품으로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는 식품을 말합니다. 그런데... 건강기능식품이 다 소용 없다???라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누가 그랬냐구요? 바로 명승권 국립암센터 교수님!!! 명승권 교수님은 한번쯤 TV에서 봤을 수도 ..

일상 후기 2019.05.14

[로맨스 스캠] 모르는 사람과 사랑에 빠지다 "신종사기에 주의하세요"

사랑찾아 인생을 찾아~~~~~ (왕가네 식구들 주제곡) 드라마 주제곡처럼 사랑을 찾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그 사랑을 이용해 사기를 치려는 나쁜놈들까지 등장했습니다. 이름하야 '로맨스 스캠' 범죄 이름치고는 로맨스 때문인지 조금 꿀이 떨어집니다. 이 험난한 세상!!! 잘 알고 있어야 범죄를 예방할 수 있답니다. 오늘은 사랑을 빙자한 신종사기 '로맨스 스캠'에 대해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어느 날 갑자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일면식 없는 이성이 고백을 해왔다면 한번쯤 의심해봐야 합니다. 온라인상으로만 사랑을 키워온 연인이 거액의 돈이 필요하다고 하기 때문입니다. 연인이면 주지는 못할망정... 그런데 한번도 보지 않은 사람(?) 그걸 누가 당해!!!!!!!!! 말도 안 되는 수법에 누가 ..

기사 후기 2019.05.14

[광주 첨단 메가박스 올리브영] 올리브영 구매시 영화표가 공짜

오랜만에 문화생활을 즐기러 '광주 첨단 메가박스'에 갔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올리브영 갈 생각을 못했다는... 집 근처 5분거리에 영화관을 두고 굳이 후기자가 이곳까지 왜 왔을까요. 우리 형아들 보러 왔습니다. 무려 3시간짜리 영화라 최대한 편한 곳으로~~~ 아시는 분들은 이미 다 아시겠지만. 첨단 메가박스는 누워서 편하게 볼 수 있답니다. 그런데 이게 뭐야 올리브영 행사 중 -2만원 이상 구매시 팝콘(소) 혹은 쿠폰북 증정... *소진시라고 하는데 이유는 모르겠으나 안 떨어집니다. -3만원 이상 구매시 일반석 관람권(8천원) 1매 -5만원 이상 구매시 로얄석 관람권(1만4천원) 1매 받았답니다. 한번 열어보겠습니다. 두근두근 뒤에 사용기간이 있으니 반드시 꼭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지금일로부터 대략 한..

일상 후기 2019.05.11

[5·18민주화운동 산 증인] 당시 광주국군통합병원 진료부장 이정융씨

앞서 '5·18민주화운동 산 증인' 첫번째 포스팅을 통해 이민오 외과 원장님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오늘은 그 이민오 원장님(췌장 파열)을 살려낸, 당시 광주국군통합병원 진료부장이었던 이정융 원장님을 만나보겠습니다. 이민오 원장님의 '생명의 은인' 지금, 만나러 갑니다. 수소문 끝에 이정융 원장님을 아주 어렵게 만나뵐 수 있었습니다. 예전에 살고 계시던 광주 남구 모 아파트, 광산구 모 아파트까지 다 뒤졌답니다. (집요한 후기자 - 그렇다고 주거침입은 안 했답니다) “그때의 광주는 너무나도 참담했습니다. 사방이 피로 물들어 생지옥을 연상케 했습니다.” 5·18 민주화운동 당시 광주국군통합병원 진료부장을 지낸 이정융(75)씨는 18일 1980년 5월 광주를 이 같이 회상했다. 37년 전 이씨는 대구 통합병원..

기사 후기 2019.05.07

[비행기 값도 오른다] 대한항공 국내선 7% 운임 인상 (6월1일부터)

'치솟는 물가' 이번에 들려드릴 내용 역시 좋은 소식은 아닙니다. '하늘 길' 비행기 값이 올랐습니다. 대한민국 넘버원(no.1) 항공사 대한항공이 2012년 7월 이후 7년 만에 운임료 인상했습니다. 지금 당장은 아니구, 6월1일부터입니다. (안돼에) 문제는 대한항공이 운임료 인상을 선포했으니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티웨이 등 다른 항공사들도 운임료 인상에 서서히 시동을 걸 것으로 보입니다. 서민들의 최애템 '소주' 값이 껑충 뛰어 이제 삼겹살에 소주한잔 하는 것도 부담인데... 교통비도 줄줄이 인상입니다. 후기자와 함께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6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계속되는 영업환경 악화로 지난 2012년 7월 국내선 운임 인상 이후 7년 만에 불가피하게 국내선 운임을 인상하게 됩니다. 이유가..

기사 후기 2019.05.06

[5·18민주화운동 산 증인] 당시 조선대 의과대학 4학년 이민오씨

벌써 5월이다. 광주의 5월은 공기조차 무겁다. 우리나라의 민주화를 이끈 5·18민주화운동이 39주년을 맞았지만 아직도 '광주 학살' 책임자 전두환은 반성의 기미가 없어 보인다. (최근 전두환이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광주법정에 섰다. 물론, 모든걸 부인했지만.) 5·18민주화운동은? 1980년 5월18일을 전후해 광주(光州)와 전남(全南) 일원에서 신군부의 집권 음모를 규탄하고 민주주의의 실현을 요구하며 전개한 민중항쟁의 법정기념일이다. 총 포스팅 3회에 거쳐 직접겪은 사람들을 통해 5·18민주화운동 그 역사 속으로 들어가보자. “군인들이 일반 시민들을 잡으리라고 전혀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갑자기 흩어져 쫓기 시작하자 골목길로 도망쳤던 기억이 납니다.” 5·18 당시 조선대 의과대학 4학년이었던 이민오..

기사 후기 2019.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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