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타임즈(Island Times)

육지에서 가장 가까운 섬 '후섬'

"섬, 대한민국을 띄우다"

일상 후기

[후기자의 돈낭비(?)] 건강기능식품/건강보조제 효과 없다고???

후기자 2019. 5. 14. 22:12
반응형

우루사, 루테인, 밀크씨슬 (후기자가 먹는 ‘건강보조제’)

후기자는 출근 전 (간에 좋다는) 우루사를 먹고, 점심시간 (눈 영양공급해준다는) 루테인, 저녁에는 (또 간에 좋다는) 밀크씨슬를 챙겨 먹습니다.

유독, 간 보호제가 많은 이유 : 후기자는 술회식이 잦기 때문이랍니다.

<간이 안 좋으면 쉽게 피곤해지는 것 같습니다>

다양한 건강보조제

*건강기능식품의 정의(식약처 건강기능식품 홈페이지)
일상 식사에서 결핍되기 쉬운 영양소나 인체에 유용한 기능성을 가진 원료나 성분을 사용하여 정제, 캡슐, 분말, 과립, 액상, 환 등의 형태로 제조 또는 가공한 식품으로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는 식품을 말합니다.

그런데... 건강기능식품이 다 소용 없다???라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누가 그랬냐구요? 바로 명승권 국립암센터 교수님!!!

명승권 교수님은 한번쯤 TV에서 봤을 수도 있어요. EBS ‘삐뽀삐뽀! 우리 몸 X파일’, MBN ‘황금알’, KBS, MBC 등 다수의 건강프로그램에서 의학상식을 전달해주셨습니다.

그렇담 뭐가 잘못됐는 지 명승권 교수님한테 한번 여쭤보도록 하겠습니다.

“건강하고 싶다면 답은 정해져 있습니다. 더 이상 건강관련 보조식품에 시간과 돈을 낭비하지 말고 올바른 생활습관으로 건강을 지키시기 바랍니다.” -명 교수님

건강보조제도 잘못 먹으면 '독'

건강기능식품의 문제점(1)비과학적인 정의 질병의 예방과 치료없이 건강을 유지하고 개선한다는 것은 비과학적이며 성립될 수 없는 비논리적 개념

건강기능식품의 문제점(2) - 허술한 기능성 등급 질병발생위험 감소기능: 질병예방에 해당하므로 의약품으로 분류해야 함.

건강기능식품(제도)의 해결책
비타민/항산화보충제, 글루코사민, 오메가-3 지방산 보충제, 칼슘보충제를 비롯한 대부분의 건강기능식품은 임상시험 및 이를 조합한 메타분석 결과, 건강에 대한 도움이 된다는 임상적 근거가 불충분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사람들에게 권고할 수 없으며, 과일, 채소, 생선 등 음식으로 부터 천연으로 섭취하도록 노력해야 함.

식약처는 건강기능식품제도를 용어, 기능성 등급 등을 중심으로 전면적으로 재검토해야 함.

식약처는 최신의 임상시험결과와 이를 종합한 체계적 문헌고찰과 메타분석 논문을 검토해 그 효능(기능성)과 안전성을 의약품에 준해 근거중심의학에 기반해 재평가해야 함(근거중심의학 전문가와 임상의사가 참여해야 함).

식약처는 평가결과에 따라 건강기능식품이라는 용어와 제도를 폐지하고 의약품 내 뉴트라슈티컬이라는 항목을 신설해 엄격히 관리해야 함.

즉, 명승권 교수님 생각

홍삼, 비타민, 유산균, 오메가3, 칼슘, 글루코사민, 루테인 등의 건강기능식품과 개똥쑥, 버섯류, 후코이단, 스쿠알렌, 미슬토 등 각종 건강보조식품이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임상적 근거는 없으며 부작용의 위험성도 있어 득보다 실이 클 수 있기 때문에 권장하지 않음.

건강기능식품이나 보조식품이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주장은 사람을 대상으로 하지 않은 실험실 연구나 동물실험 연구로 부터 일부 관찰된 결과로 사람을 대상으로는 검증되지 않음.

끝으로

올바른 생활습관이 최고의 보약

누구나 잘 아는 건강하게 사는 법에 대해 명 교수님는 “금연, 절주, 운동, 표준 체중유지, 비타민/항산화물질/그 외 각종 영양물질이 풍부한 과일과 채소를 골고루 섭취하기가 있다”고 전했습니다.

더 이상 건강관련 보조식품에 시간과 돈을 낭비하지 맙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