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도 과음으로 속이 울렁울릉울릉도 (부장님 개그, 아재 개그 죄송합니다.)
해장할 거리를 찾다가 눈앞에 보이는 게 라면!! 라면은 언제나 옳습니다.
본 포스팅(무인양품 미니라면 vs 농심 신라면 '비교 분석')
앞서 일단 배 좀 채우겠습니다.
후루룩 후루룩
이 라면은 무인양품에서 파는 '미니라면'입니다.
작은 것도 있는데 상품명이 말그대로 미니라면입니다.
그런데 문득 드는 생각, 무인양품 미니라면과 후기자의 '최애 라면' 신라면 중 어느게 더 건강하고 경제적, 효율적인지 궁금궁금합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정말 쌩뚱맞죠)
미니라면은 총 4봉지로 낱개 포장돼 들어 있는데 아까 위에서 하나 먹는 바람에 3개뿐이...
판매가 2300원. 1봉지당 575원인 셈입니다. (1봉지라 해도 30g)
무인양품의 미니라면은 두 가지 맛이 있습니다.
'치킨맛'과 '매콤한맛'
지금부터 미니라면의 신상을 털어보겠습니다.
총 120g(30g x 4봉지) 540칼로리
1봉지(30g)에 135칼로리!!!
나트륨 690mg 35% / 탄수화물 19.2g 6% / 당류 0.1g 0%
지방 5.1g 9% / 트랜스지방 0g / 포화지방 1.7g 11%
콜레스테롤 1.1mg 0% / 단백질 3g 5%
여기서 %는? 1일 영양성분 기준치(2천 칼로리)에 대한 비율입니다.
그렇다면 신라면은???????????
신라면 1봉지(120g) 830원 / 500칼로리
신라면 1봉지에 120g이니 미니라면은 신라면 한봉지를 4등분한 것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런데 가격 차이가 헉.... 무려 1470원 차이.... (신라면 압승)
미니라면 사먹을 돈이면 신라면 3개(830 x 3봉지 = 2490원) 가까이를 살 수 있는 돈....
칼로리도 신라면이 조금 우세합니다. (우리 기업 장하다)
방심하기엔 이릅니다.
신라면 한봉지에 나트륨이 1790mg........ 하루 나트륨 권장량 9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두개 먹으면 진짜 몸에 안 좋을 것 같습니다.... 괜히 저렴한 게 아니었을까?
따라서 저는....
얼큰한 게 땡기거나 주머니가 조금 가볍다면 신라면! 술 먹은 다음날 혼자 해장을 해야한다면 미니라면을 택하겠습니다.
미니라면 최대 장점이 스프가 없는 것 (미니라면을 먹기 전까진 상상도 못할 일)
미니라면 치킨맛은 <꼬꼬면> 꼬꼬면을 먹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good~
끝으로 조리법 알려드리겠습니다.
첫째. 컵 등의 용기에 제품을 넣고 끓는 물 200cc를 부은 뒤 3분 후 드시면 됩니다.
둘째. 냄비에 끓일 경우, 끓는 물 약 230cc에 면을 넣고 약 2분 더 끓인 뒤 맛있게 먹으면 됩니다.
-계란, 파 등을 첨가하면 더욱 좋습니다.
셋째. 조리하지 않고 스낵으로도 드릴 수 있습니다. (요건 갠적으론 비추 / 짭니다)
라면은 옳지만, 지나친 라면은 건강을 해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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