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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광주광역시 시장을 만나다] 세계수영선수권대회 / 518 광주민주화운동 39주년을 앞두고

후기자 2019. 5. 16.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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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 518 광주민주화운동 39주년을 앞두고 특별한 사람을 만났습니다.

바로, 광주를 대표하는 이용섭 광주광역시 시장입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 시장

오늘은 이용섭 시장님으로부터 광주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도록 합시다.

‘새로운 광주를 향한 걸음’

“코스모스가 장미를 부러워하는 것은 다움이 아닙니다. 다움은, 제 고유한 것을 지키고 뽐내고, 제 고유한 냄새를 지키고 풍기는 것입니다. 광주도 같습니다. 코스모스가 장미를 닮으면 경쟁력을 잃어버리듯이 광주다운 것이 가장 경쟁력 있는 것입니다.” -이용섭 시장

수리와 달이

이용섭 시장은 요즘 어딜가나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 마스코트인 수리와 달이와 함께 돌아다닙니다.

이용섭 시장은 “영산강·무등산 등 맑은 물에서 사는 천연기념물인 수달은 수영의 달인이라는 뜻도 있고 ‘일이 술술 달달 잘 풀린다’는 뜻도 있다”며 “모든 일이 수달처럼 일이 술술 달달 잘 풀리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정말 그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먼저 이용섭 시장은 “대회시설 준비, 북한 선수단 참가로 역사상 가장 성공한 대회로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개최된다”며 “남북 교류 활성화로 평화의 물결이 넘실대는 축제로 만들겠다”고 했습니다.

"이젠 광주의 시대입니다"


또한 이용섭 시장은 “제가 꿈꾸는 광주는 정의롭고 풍요로운 광주”라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의향 광주, 예향 광주, 미향 광주를 산업화 하고,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라고 피력했습니다.


이어 이 시장은 “변화하고 혁신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며 “혁신은 처음 가보는 길이기 때문에 매우 어렵고 인기가 없다. 그러나 혁신해야 한다. 새로운 것을 창조하려면 기존에 있는 것을 버려야 한다. 나무는 꽃을 버려야 열매를 맺고, 강은 강물을 버려야 바다에 이른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시장은 민선7기 출범이후 쉼 없이 달려온 시간에 대해 “길게는 수십년 짧게는 수년된 해묵은 현안을 해결해 궤도를 이탈한 광주시정을 정상 궤도로 안착했다”며 “광주형 일자리 첫 모델 완성차 공장 투자협약 체결, 2019년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최, 도시철도 2호선 건설 결정, 군 공항 전남 이전 등에 전격 합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용섭 시장은 “광주형 일자리도 광주이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나라를 구한 곳이 광주다. 한국경제가 추락하는 상황에서 광주형 일자리가 희망이 빛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5·18 정신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이 시장은 “내년이 5·18 40주년이 되는 해”라며 “금년 5·18은 광주의 5·18에서 대한민국의 5·18로, 내년은 세계의 5·18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끝으로 이용섭 시장은 “일할 수 있는 사람에게는 일자리를 드리고, 일할 수 없는 분들에게는 복지를 드리는 ‘나눔과 연대의 자원봉사 선도도시’를 만들고 싶다”며 “이용섭이 꿈꾸는 광주는 선하고 가슴 따뜻한 사람들이 강해지는 사회, 원칙과 정도를 지키는 사람들이 우대받는 사회, 변화하고 혁신하는 사람들이 성공하는 사회”라고 밝혔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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