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미스코리아 대회] '미스 진' 김세연 프로필

올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을 뽑는 ‘2019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이번 대회에서 화려한 외모, 똑똑한 지성, 탄탄상 몸매를 인정받아 김세연이 본선에 진출한 32명의 경쟁자들을 제치고 미스코리아 진으로 뽑혔습니다.

2019 미스코리아 진 김세연 / 사진출처-TV REPORT

그런데 항상 논란이 되고 있는 미스코리아 대회.

‘2019 미스코리아 선발대회’가 여성 성 상품화 논란을 줄이고자 수영복 심사 대신 한복 심사를 진행했지만, 과도한 노출 의상으로 논란의 중심에 서 있습니다.

지난 11일 ‘2019 미스코리아 대회’ 진(眞)에는 미스 미주 김세연이 당선됐습니다.

'2019 미스코리아 대회' 자신의 번호 31번을 들고 있는 김세연

김세연은 미국 아트센터 칼리지 오브 디자인 대학교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전공하고 있으며 현재 2학년으로, 스무살이라고 합니다. 진세연 더 세부적인 프로필 : 키 171.3cm에 몸무게는 54.4kg.

선(善)에는 미스 부산 우희준, 미스 대구 이하늬가 각각 이름을 올렸습니다.

미(美)에는 미스 대구 이혜주, 미스 서울 이다현, 미스 서울 신혜지, 미스 서울 신윤아가 호명됐습니다.

이외에도 미스 경북 이정은이 K-ART 퍼포먼스상, 미스 대구 이하늬가 마리나베이 서울셀프브랜딩상, 미스 경남 장유림이 인기상을 받았습니다.

미스코리아 진으로 당선된 김세연 역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안타깝지만, 왜 비난을 받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김세연 미스코리아 진은 수상소감으로 합숙생활이 힘들었고, 집밥이 그립다. 청국장과 초콜렛이 먹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장래희망은 그래픽 디자이너라고 밝혔다.

집밥은 김창환과 함께?

김세연의 아빠 '김창환'

김세연은 작곡가 김창환의 딸인 것으로 알려져 더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김세연의 아버지 더이스트라이트 김창환 회장은 김건모와 박미경, 클론 등을 발굴한 유명 PD이자 작곡가. 축하할 일이 아닌가? 놉~

김창환은 최근 자신이 키운 더이스트라이트 전 멤버 이승현, 이석철 형제와 법정 다툼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석철·이승현 형제는 지난해 10월 미디어라인의 문영일 PD에게 지속적으로 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했으며 김창환이 이를 알고도 묵인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사건을 담당한 서울 방배경찰서는 지난해 12월20일 문 PD를 특수 폭행 및 상습폭행 혐의로 구속 송치했으며 미디어라인의 김 회장과 이정현 대표는 불기소 의견으로 송치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5일 진행된 선고공판에서 재판부는 이석철·이승현 형제에 대한 아동학대와 아동학대방조 혐의에 대해 문영일 PD에게 징역 2년을, 김창환 회장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미디어라인 엔터테인먼트에 대해서는 2000만원의 벌금이 선고됐습니다. 더불어 김 판사는 문 PD에게 80시간, 김창환 회장에서 4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수강을 명령했습니다. 이에 김 회장은 판결에 불복해 11일 재판부에 항소장을 냈으며, 검찰도 이날 항소장을 제출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끝이 아니다? 김세연의 언니 역시 미스코리아라는 사실!!

김창환의 딸 중에서 미스코리아에 오른 것은 김세연이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해 김세연의 언니 김채연도 미스코리아 미국&캐나다 지역 선발대회에 참가해 2018 미주 선으로 선발됐던 것.

김채연은 UCLA, 서울대학교 등에 재학한 재원입니다. 지난해 미주 선이 된 김채연에 이어 동생 김세연도 미스코리아에 참가, 최고 영예인 미스코리아 진에 선발되며 두 사람은 나란히 미코 자매가 됐습니다.

김창환은 김세연과 김채연 두 딸이 미스코리아가 되는 영광을 차지했지만, 그 기쁨을 제대로 누리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