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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후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총정리

후기자 2020. 2. 2.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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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정말 무서운 것은 사람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는 요즘입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공포로 해외여행, 심지어 국내여행도 포기하는 이들이 속출하고 있지만, '응~ 그래도 갈 거야' 계획대로 강행군을 펼치는 후기자의 지인들. 역시 짱구와 청개구리는 못 말려...

이들이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무서움을 전하고자 치사율, 원인부터 예방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총정리’ 포스팅 시작합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조심하세요"

우한 폐렴의 정식 명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코로나바이러스는 현미경으로 관찰했을 때 코로나(광한, 원 둘레에 방사형으로 둘러쌓인 생김새) 모양이라서 생긴 명칭이다. 보통 코로나바이러스는 인간에게 가벼운 감기 증상을 일으키고, 병원성이 약하며 사망률이 매우 낮다. 대신 변이가 빠르고 낯선 환경에도 잘 적응해서 살아남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이번에 새로 발견된 코로나 바이러스의 변이형이다. 사람에게 적응한 코로나바이러스의 치명적인 변이형이 발견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바이러스는 숙주를 죽일 경우 자신도 사멸한다. 때문에 바이러스 숙주에게 적응하면서 약화를 거출 수밖에 없다. (숙주를 죽이면 자신도 죽는다. 이거 무서운 영화에서 본 것 같아...) 치사율이 높은 신종 바이러스는 다른 종에 있던 바이러스가 그대로, 혹은 변이를 거쳐 옮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들이 새로운 숙주에게 적응하는 과정에서 치사율이 높은 경우가 왕왕 발생한다.

이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원인으로는 우한 시장의 박쥐가 지목되고 있다. 사실 박쥐를 솥에 넣어 삶거나 구웠다면 문제가 없었을 것이다. 기전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변종 코로나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박쥐를 사 와서 살아있는 채로 무엇인가 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때 인류에게 처음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옮겨왔다.

우한이라는 도시의 단 한 사람에게서 인류 처음으로 발병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이 바이러스는 다른 사람에게로 퍼지기 시작했다. 하필 전염력이 강한 변형이었다. 이런 경우 첫 번째 사람은 잘 안 죽는데, 일찍 죽었다면 이처럼 확산되지 않기 때문이다. 또 대부분 초기 감염군에서 전염력이 매우 높은 사람이 나와 병의 확산에 일조한다. 그렇지 않았다면 초기에 진압될 확률이 높다.

바이러스

하필 그 사람은 우한이라는 대도시에 살았다. 시골에서 변종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면 인도 밀도가 낮아 잘 퍼지지 않았을 것이며 대처 시간이 충분했을 것이다. 하지만 우한은 중국의 대도시를 잇는 교통의 요지이며 인구가 1천100만이나 된다. 중국 우한시에는 유학생을 포함한 한국 교민도 1천여명이 거주하고 있는 곳이다. 하루에도 수많은 기차, 비행기가 다니고 거리에는 사람이 넘친다. 또 중국은 위생 관념에 있어서 아직 다른 나라에 비해 부족하다. 그래서 신종 감염병은 대체로 중화권 대도시와 연관이 있다. 최적의 조건을 갖췄기 때문이다.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인류에게 처음 보고된 것이며, 전염력과 사망률이 높은 편이다. 밝혀진 바가 없어 대처가 어렵기도 하다. 지금까지 밝혀진 바에 의하면 초기에 폐렴의 이행하며 악화가 빠르고 환자들이 초반에 사망한다. 기본적으로 다방면에서 강도 높은 대처가 필요하다. -남궁인 의사의 글

그렇담 언제 발생했나? 대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은 지난해 12월 중국 우한시에서 집단 발생한 바이러스성 폐렴을 말하는데 12월31일 원인불명의 폐렴환자 27명을 격리치료한다고 발표하면서 본격적으로 알려지게 됐다.

2020년 1월23일 오전 10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원인 중국 우한시에 대한 한시적 봉쇄 결정을 내렸지만 중국의 춘절 연휴기간 동안 우한시에 봉쇄되기 전까지 거주자 500만명이 도시를 빠져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그 중 한국행 비행기를 탄 사람이 6천430명 정도라고....

어떡해용

우한 폐렴의 최초 발생지로 지목되는 곳은 우한의 화난 해산물도매시장. 사실 이곳은 이름이 해산물시장이지 실제로는 종합시장으로 각종 야생동물을 도살해 식용으로 팔고 있던 곳이라고 함. 중국인들은 야생동물을 날 것으로 먹는 습관이 있는데 중국 당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이 매개체를 박쥐나 뱀으로 보고 있으며 이들 몸 속에 있는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일 가능성이 높다고 발표.

감염되면 죽는거야? 코로나바이러스 치사율은??

질병관리본부는 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치사율을 4~5%대로 추정했다. 100명당 4~5명이 사망하는 셈이다. 이 수치는 중국 언론을 통해 보도된 중국 내 감염자수와 사망자수 추이를 토대로 추산된 것이다. 다만 향후 추이에 따라 치사율은 바뀔 수 있다.

메리스의 치사율은 약 30%, 사스는 10%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중국에서 나온 정보로 아직까지 4~5%로 보고 있다. 시간이 더 흘러야 정확한 치사율을 확정할 수 있다.


WHO(세계보건기구)는 우한 폐렴의 감염병 재생산지수를 1.4~2.5로 추정했다. 감염병 생산지수는 환장 1명이 몇 명을 감염시킬 수 있는지 측정한 수치다. 우한 폐렴의 경우 환자 1명이 최대 2명 이상의 추가 환자를 낳을 수 있다는 뜻이다.

사스(2003년), 메르스(2015년) 재생산지수가 각각 2~5, 1 미만으로 측정됐었다. 우한 폐렴의 전파력이 사스와 비슷하거나 그보다 높은 셈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다녀간 곳은?

신라면세점 서울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확진자 방문이 확인됨에 따라 2일부터 임시 휴업에 들어갔다. 면세점과 마트가 무슨죄야...

신라면세점은 전날 국내 12번째 신종코로나 확진자가 지난 20일과 27일 서울 장충동 서울점을 방문했다는 사실을 보건당국으로부터 통보받고 임시 휴업을 결정했다. 앞서 마트와 영화관 등에서도 임시로 문을 닫았다.

신종 코로나바이스러스 200% 예방하는 방법은? 

여행간 지인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 차원으로 마스크와 손세정제를 챙겨갔는데. 만약 방독면을 가져갔다면 어떨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엔 방독면이 답?

실제 있었던 일과 항공업계 관계자 말을 들어보자. 항공업계 관계자는 후기자의 친한 여동생이자 제주항공 승무원.
제주항공 승무원 왈 “글쎄 방독면 자체를 제재하지 않지만 이걸로 다른 승객들이 두려워하면 제재를 할 수도 있다. 근데 참 유난이다라는 생각이 든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미국 국내선 여객기에 방독면을 쓴 승객이 탑승하자 승객들이 ‘패닉’에 빠지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영국의 BBC가 2일 보도했다.

지난달 30일 밤 미국 댈러스에서 휴스턴으로 가는 아메리칸항공 2212 항공편에 한 남성이 방독면을 착용한 채 탑승했다.

이 승객으로 인해 다른 승객이 불안해하자 승무원은 남성에게 방독면을 벗어줄 것을 요구했다.

그러나 남성은 이를 거부했고, 승무원이 보안요원을 불러 이 승객은 결국 비행기에서 강제로 내리게 됐다.

이 사건으로 인해 해당 항공편은 1시간가량 출발이 지연됐으며, 문제의 남성은 방독면을 벗고 다음 비행기에 탈 수 있었다고 BBC는 전했다.

*방독면을 착용했다가 자칫 테러단체인 IS( 급진 수니파 무장단체인 이라크-레반트 이슬람국가가 2014년 6월 29일 개명한 단체)로 오해받을 수 있으니 주의하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무엇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외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올바른 방법으로 손씻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은 아직 개발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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