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타임즈(Island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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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창막걸리 2

'막걸리가 10만원?' 해창막걸리

서민들의 술, 막걸리가 양주보다 비싸다면? 지역 명주가 진화하고 있다. 비 오는 날이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술, 막걸리. 그동안 막걸리는 ‘아재’들의 술로 인식돼왔지만 90년 전통의 해남 ‘해창막걸리’(사진)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애주가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인기몰이 중이다. 최근에는 대한민국 최고가 막걸리 ‘해창 롤스로이스’까지 등장, 셀럽들이 ‘인생막걸리’라고 호평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16일 전남도 등에 따르면 해남 해창주조장(해남군 화산면 해창길 1)이 판매 중인 해창막걸리는 알콜도수 6도, 9도, 12도 등 총 3개 종류다. 여기에 최근 18도 짜리 ‘해창 롤스로이스’도 출시됐다. 막걸리는 농협 하나로마트, 이마트, 서울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등을 통해 유통되고 있다. 해창막걸리 통..

일상 후기 2020.12.20

막걸리 추천

“비 오는 날 빈대떡이나 부쳐 먹지~”라는 말이 있는데 빈대떡만 먹으면 뭔가 아쉽습니다. (목이 막혀요) 바늘 가는데 실 가듯, 빈대떡·전과 ‘찰떡(환상의 조합)’인 막걸리. 비 오는 날 애주가들이 떠올리는 막걸리는 가장 오래된 전통술로 조상들의 삶의 애환을 달래주던 농주(農酒)였으며, 최근에는 웰빙 발효식품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후기자는 광주 무등산막걸리를 ‘최애(최고 애착하는)’ 막걸리로 꼽는데요. 대학생 시절, 무등산막걸리는 사이다를 타먹지 않아도 술술 넘어가는 막걸리였어요. 물론 뒤끝은 감당 불가. 광주에는 무등산먹걸리와 비아막걸리 두 종류의 막걸리가 있는데 탄산 없이 막걸리 본연의 진한 맛을 느끼고 싶다면 비아막걸리를, 적당히 탄산이 들어가 청량감을 느끼고 싶다면 무등산막걸리를 추천합니다. 이..

일상 후기 2020.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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