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 시즌이 다가왔습니다. 초등학생도 6년이면 졸업하는데 후기자도 내년이면 졸업반! 후기자는 현재 5년차 기자(만 4년차, 2016년 7월4일 입사)로 다양한 곳에서 러브콜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러브콜이 아닌, 다른 곳으로 눈을 돌렸습니다. 어디냐구요? 공공기관 채용 공고! 경력직이라 서류심사와 인성검사 및 전문면접으로 이뤄지네요. 그런데 망설여집니다. 지역이 바뀌고, 집이 바뀌고, 인맥이 바뀌고, 업무가 바뀌는 만큼 더욱 더 신중해져야 합니다. 며칠간 고민 끝에 지원서를 작성했습니다. 될 가능성 역시 현저히 낮지만, 누군가에게 꼭 이뤄주고 싶은 게 생겼기 때문입니다. 이직 준비를 처음했기 때문에 사실.. 뭐부터 해야 할 지 몰랐습니다. 시간나는대로 틈틈이 자소서를 썼고, 계획서를 만들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