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자는 얼마 전 임진모 대중 음악평론가를 만났습니다. 그에게 듣는 “자본주의에 가장 중요한 것은 ‘열심히 하는 것(Work Hard)’, 그리고 또 ‘함께하는 것(Work Together)’입니다. 이를 방탄소년단(BTS)에게 배웠습니다.” 임진모 대중 음악평론가가 한 호텔에서 ‘대중음악의 사회적 가치와 세대 공감’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임 평론가는 지난 2016년 4월 프랑스 리옹에 가서 겪은 이야기로 강연을 열었다. 그는 “리옹에서 현지인에게 중산층을 나누는 기준이 있냐고 물어보니 중산층에 대해 잘 모르고 있었다”면서 “그래서 한국 중산층을 나누는 기준인 연봉, 아파트 평수, 통장 잔고 등 대해 설명해주자 이해를 하고 한달에 콘서트 가는 횟수, 집안에 악기 연주하는 사람 여부, 지역에 자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