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에 친구들과 여름휴가를 떠나기로 했는데 태풍 ‘다나스(DANAS)’가 온다고 한다. 하필 바캉스 가는 날이 태풍 오는 날. 하지만 이대로 물러설 후기자가 아니다.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이라고 했던가. 다나스의 이동경로를 파악하고 태풍을 피해 바캉스를 떠나보려고 한다. 후기자는 1년 전 기상청을 출입했다. 다른 어떤 기사보다도 날씨를 다루는 글은 더욱 더 예민한 것 같다. (생활에 밀접하니까) 경험이 많은 태풍 ‘다나스’? 제5호 태풍 다나스(DANAS)는 필리핀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경험을 의미한다. 다나스는 7월16일 오후 3시에 발생해 우리나라 쪽으로 북상 중이다. 이번 태풍으로 인해 장맛비도 많이 내릴 예정이다. 기상청은 태풍 다나스가 19일 오후 3시 서귀포 서남서쪽 280km 부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