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자는 도심 속에서 수억원대에 이르는 '람보르기니'를 봐도 이제 그냥 그런가보다 한다. 예전에는 가뭄에 콩 나듯 발견되던 람보르기니가 이제 하루에 두세번 이상 모습을 드러내기 때문이다. ‘슈퍼카’ 브랜드 람보르기니가 올해 국내 경기불황에도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고 한다. 경기에 영향을 받지 않는 부유층이 재력 과시 수단으로 슈퍼카를 선택한 데에 따른 현상이라는 분석이다. 너무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올해 10월까지 한국에서 판매된 이탈리아 ‘슈퍼카’ 람보르기니는 130대에 달했다. 이는 전년 같은기간 대비(판매량 8대)에 16배 가량 증가한 수치다. 람보르기니는 2017년 총 24대 팔린 데 이어 지난해에는 11대에 그쳤으나 올해 판매가 급증했다. 지난달에는 작년 전체 판매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