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를 막을 수 없다면 피해를 최소화합시다." 제천·밀양 화재사고 등 대규모 인명피해 재발을 방지코자 화재취약 불량 건축자재 근절,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 자리에 후기자가 갔다. 그동안 건축물 화재 안전기준이 대폭 강화됐으나 시험성적서 위·변조, 난연 성능 미달 건축자재 생산과 시공 등의 불법행위가 만연했다. 고질적이고 고의적인 불법행위는 국민안전을 위협하는 심각한 생활적폐다. 이에 광주시의회는 2019년 5월7일 오후 2시 의회 예산결산위원회실에서 ‘화재취약 불량 건축자재 근절 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다음은 토론회를 정리해봤다. ◇참석자 ●주제발표=권인구 KCL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방재기술센터 선임연구원 ●좌장=황현택 광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토론=▲이창율 광주건축사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