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코로나 청정지대’ 이제 장흥뿐입니다. (2021년 1월17일 17:00시 기준) ‘코로나19 청정’를 유지했던 강진지역이 인근 영암 사찰발 연쇄 감염에 뚫렸다. 이번 확진으로 1년여간 전남 22개 시·군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단 한명도 나오지 않은 지역은 이제 장흥 한곳 밖에 남지 않게 됐다. 17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날 도내 15명(영암 9명, 강진 3명, 영광 1명, 화순 1명, 순천 1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아 전남 645번-658번으로 분류됐다. 이날에는 영광에서 1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660명(지역감염 598명, 해외유입 62명)이다. 22개 시·군별로 살펴보면 순천 215명, 광양 83명, 나주 51명, 장성 41명, 화순 40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