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개최 중이다. 하지만 '마린보이' 박태환 선수의 불참에 이어 북한 참가 역시 무산되면서 큰 붐은 일으키지 못하고 있다는 게 후기자의 자체 평가였다. (왜 또 과거형이냐고?) 개최 당일 생각이었으니까. 어제(13일) 김수지 선수가 한국다이빙 사상 첫 메달(값진 동메달)을 안겼고 이제 곧 세계 수영스타(쑨양, 케이티 레데키, 카엘렙 드레셀 등)들이 광주에 모인다. 설렌다. 이제 시작이다. 먼저 쑨양은 오늘(14일) 광주에 도착, 케이티 레데키와 카엘렙 드레셀은 17일 한국에 입국할 예정이다. 수영스타들은 오는 21일부터 열리는 세계선수권의 하이라이트 '경영'에 참가한다. 경영에는 무려 전체 76개 금메달 중 42개가 걸려 있다. 경영은 자유형, 배영, 평영, 접영 등 특정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