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자는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약 3개월간 치러진 국가 공공기관 1차(필기, 서류), 2차(직무, 전공시험), 3차 시험(최종면접)에 '당당히' 합격했습니다. 불쾌하셨다면, 정말 죄송합니다. 여기서 후기자가 '당당히'라고 표현한 것은 당시 심사위원님들께 '발군'이었다는 말을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요즘도 이런 뜻의 말을 쓰는군요! 발군(拔群) : 여럿 가운데에서 특별히 뛰어남. *네이버 국어사전 또 원장님께서 이런 말씀도 해주셨습니다. 다른 사람은 보이지 않는 흙속에서 진주를 발견한 것이라면, (후기자) 주임은 흙속이 아니라 이미 표면에 드러나 있는 보석을 우리가 가지고 온 것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좋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 요즘 공공기관 입사는 바늘 구멍에 들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