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야 ‘서울시 청년월세지원’ 신청하자~ (늦어서 미안) 서울에 사는 후기자의 절친(초·중·고 동창). 절친은 IT회사를 다니기 위해 할 수 없이 4년 전 상경했다. 호남권에는 IT회사가 많이 없다는 게 친구의 설명. 결국 3평짜리 집을 구해 사는데 월세가 50만원... 정말 광주에서는 말도 안 되는 금액이다. 30만원이면 광주에서는 (작은)투룸도 구할 수 있는 데다가 신축으로 폼(?)나게 살 수 있기 때문. 그런데 ‘서울시 청년월세지원’이 오늘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절친에게 알려주기 위해 자세히 알아봤다. 이걸로 월세 지원받고 후기자 맛있는 거 많이 사주렴.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 청년월세지원’은 후기자와 같은 청년이 제안했다. 지난해 청년들이 직접 제안했으며, 서울시 청년자율예산제를 통해 올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