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완전히 새롭게 변신한 신형 쏘나타 친환경ASC기술이 적용된 쏘나타 하이브리드 시스템(하이브리드) 버전이 22일 출시됐다.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특별하다고 할 수 있다. 다른 친환경 차와 비해 변속기가 다르다.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연비가 좋은 반면, 변속감이 다소 늘어지고 답답하다는 단점이 있었다. 그런데 이 문제가 풀렸다. 현대자동차그룹이 하이브리드차의 주행 모터를 활용한 능동 변속제어(ASC : Active Shift Control)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기술을 이날 출시된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부터 신차에 순차적으로 적용된다.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의 경우 이전 세대에 비해 연비는 10% 이상,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시간은 0.2초 가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