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맥(소주+맥주 폭탄주)을 황금 비율로 잘 만든다 하여 탄생한 ‘소맥제조자격증’, 정리정돈의 달인 '정리 수납 전문가' 등 2019년, 바야흐로 자격증시대. 하지만 몇몇의 자격증(섹스면허증)은 과하다 못해 좀 심했다는 생각이 든다. 섹스면허시험은 ‘어그로(관심을 끌기 위한 방법)’로 돈을 버는 일종의 마케팅이기 때문이다. 아무거나 다 갖다 붙이면 되는 줄 아나... 2030세대는 그렇다 치더라도 우리 아이들의 정서는 또 어떻게 할 건데? 너무 선정적이다. 요즘 요식업, 주점 등 선정적인 마케팅(‘반반한 계집애’, ‘누나홀닭’) 논란이 한창인데 이제 대놓고 자격증까지.......... 등장해버렸다.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 련지. 이런 행사 때문에 청소년 제한 거리가 생기고, 세상이 불편해지는 것이 아닌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