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타임즈(Island Times)

육지에서 가장 가까운 섬 '후섬'

"섬, 대한민국을 띄우다"

기사 후기

2020 코나 하이브리드

후기자 2019. 8. 13. 17:27
반응형

기다리고 기다리던 차. 친환경으로 무장한 2020 코나 하이브리드가 드디어 출시됐다. 코나 하이브리드는 현대차의 첫 하이브리드 SUV다.

사람들이 왜 하이브리드 하이브리드 할까? 다 이유가 있다. 

하이브리드 모델의 인기 비결은 높은 연비와 정숙성이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내리막길·정지신호 등에서 소모되는 운동에너지를 전기모터로 충전해 에너지를 절감하는 방식을 취한다. 모델 별로 상이하지만 연비는 대체로 리터 당 20㎞ 내외에 육박한다. 전기 모터를 활용하기 때문에 높은 정숙성을 자랑해 도심주행에 적합하다. 다만 상대적으로 전기 배터리 가격이 비싼 탓에 디젤·가솔린 모델보다 평균 400만-500만원 가량 더 지불해야 살 수 있다. 

코나 하이브리드

현대자동차가 코나 하이브리드 모델과 2020 코나(가솔린ᆞ디젤)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자랑거리, 자존감 높은 코나

현대차 관계자는 “지난 2017년 출시된 코나는 ‘2018 스페인 올해의 차’에 이어 올해 초 ‘2019 북미 올해의 차’ 유틸리티(Utility) 부문에 선정되는 등 세계적인 호평을 받고 있다” 며 “하이브리드 모델이 추가된 현대차 코나는 가솔린-디젤-하이브리드-전기차에 이르는 국내 최다 엔진 라인업을 갖춘 소형 SUV로 다양한 고객의 선호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기존 코나에서 8개로 운영하던 트림을 2020 코나에서는 3개로 간소화했으며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운전자 주의 경고(DAW) ▲후방 주차거리 경고 등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 적용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2020 코나 디젤 모델에는 요소수 타입의 신규 디젤 엔진을 적용해 기존 대비 약 4.2% 개선된 17.5km/l의 연비를 확보하고 4륜 구동 옵션을 신규로 추가해 상품성을 높였다. (※ 16인치 2WD 모델 기준)

새롭게 라인업에 추가된 코나 하이브리드는 ▲19.3km/l의 연비 ▲현대차 최초 카투홈 적용 ▲고급 인포테인먼트 사양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등 높은 상품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코나 하이브리드에 가솔린 1.6 엔진, 6단 DCT,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장착해 최고출력 105마력(ps), 최대토크 15.0(kgf·m)의 동력성능과 19.3km/l의 연비를 갖췄다. (※16인치 타이어 기준)

또한 코나 하이브리드에는 현대차 최초로 차 안에서 조명, 에어컨, 보일러 등 가정의 홈 IoT(사물인터넷) 기기를 제어할 수 있는 기술인 카투홈이 적용돼 실시간으로 집 상태를 확인하고 제어할 수 있다.

코나 하이브리드 내부

뿐만 아니라 ▲블루투스 기기 2대 동시 연결 ▲3분할 화면 ▲자연어 기반 카카오i 음성인식 ▲지도 무선 업데이트 등이 가능한 10.25인치 고해상도 와이드 내비게이션을 탑재해 기존 코나 대비 진보된 인포테인먼트 환경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정차와 재출발 기능이 포함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 Stop & Go 포함) ▲차로 유지 보조(LFA)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전동식 파킹 브레이크(오토홀드 포함) 등 운전자의 주행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여줄 수 있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적용했다.

2020 코나의 가격은 ▲가솔린 모델 1,914만 원 ~ 2,246만 원 ▲디젤 모델 2,105만 원 ~ 2,437만 원 ▲하이브리드 모델 2,270만 원 ~ 2,611만 원 이다. (※ 하이브리드 세제혜택 및 개별소비세 3.5% 반영기준)

한편 현대차는 코나 하이브리드 및 2020 코나의 출시와 동시에 코나의 탄탄하고 역동적인 디자인과 주행감각을 전달할 수 있도록 코나 차명의 기원인 하와이 ‘코나’를 배경으로 수영, 산악자전거, 달리기 등 엑티브 스포츠 소재를 활용한 ‘유쾌한 퍼포먼스’라는 콘셉트의 디지털 광고를 이날부터 시작한다.

도심을 질주하는 코나 하이브리드

또한 9월 27일(금)까지 현대차 홈페이지를 통해 코나 하이브리드를 구매 상담ᆞ계약한 고객을 대상으로 매주 추첨을 통해 아이스크림 기프티콘(100명)을 제공하며, 9월 이내 코나 하이브리드를 출고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제주 해비치 호텔 숙박권(2박, 10명)과 여행용 캐리어(50명)를 제공할 예정이다.

반응형

'기사 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광주 로또 명당은 어디?  (0) 2019.08.19
구혜선 안재현 이혼?  (0) 2019.08.18
승객 470명 태운 아시아나항공 긴급회항 왜?  (0) 2019.08.06
셀토스 시승기  (0) 2019.08.03
'존경받는 기업인' 되려면?  (0) 2019.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