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클래스 소형 SUV ‘셀토스’ 시승기 자동차 시장의 생태계가 파괴되고 있다. 동급 차량은 물론이거니와 위·아래 차급 모두를 긴장 시킬만한 소형 SUV ‘셀토스’가 등장했기 때문이다. 보다 나은 걸 원하는 자동차 시장의 욕망을 자극해 기아차 셀토스는 ‘하이클래스’를 내세웠다. ‘스피디(Speedy)’와 ‘켈토스(Celtos)’의 합성어인 셀토스는 빠르다는 뜻과 그리스신화에 등장하는 헤라클레스 아들의 이름인 켈토스가 만나 지어졌다. 켈토스의 용맹하고 도전적인 이미지가 셀토스에 고스란히 담긴 것이다. 그 자신감은 시승기에서 증명됐다. 기아차 광주공장은 지난달 30일 셀토스 시승행사를 가졌다. 시승구간은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에서 무등산장·원효사를 왕복하는 약 48㎞. 이날 취재기자가 시승한 셀토스는 가솔린 ..